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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국가연구시설장비 전문가 간담회 개최

- 현장 중심의 연구시설, 장비 생태계 조성에 연구자, 시설장비 운영 책임자 등 

연구현장과 폭넓은 공감대 형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1월 17일(목), 과기정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3차 국가연구시설장비 고도화계획(’23~’27)(안)에 대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 연구자들과 공동 연구시설･장비 책임자, 대형연구시설 구축･운영 전문가, 장비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국가연구시설장비 정책 추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연구시설･장비 구축, 운영, 전문운영인력 등에 대한 현장의 애로 사항, 정부 지원 필요성 등과 관련된 의견들을 개진하였고, 제3차 고도화계획에서 제시하는 연구자, 연구기관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연구인프라 환경 조성에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지난 10년 간의 정책 추진으로, 정부연구개발 투자의 4% 수준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연구시설장비에 대한 큰 틀에서의 관리･활용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었고, 이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할 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여러가지 정책 추진과정에서 연구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연구시설, 장비를 포함한 연구개발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수립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기본법」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국가연구시설장비 고도화계획은 국가연구개발로 구축하는 연구시설･장비의 운영, 활용, 처분 등 전주기에 관한 종합계획으로, 향후 5년간의 정책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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