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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

  • 등록일2022-11-30
  • 조회수1013
  • 분류화이트바이오 > 바이오화학・에너지기술,  화이트바이오 > 바이오환경기술
  • 발간일
    2022-11-29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바이오플라스틱
  • 첨부파일
    • hwpx 221130 조간 (보도)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 (다운로드 50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

- 인천대·특구기업, CJ제일제당 등 국내외 대기업과 신기술 실증 협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9일(화)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서구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인천대학교)와 특구기업을 중심으로 출범한 강소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은 연구개발특구의 각종 기술 혁신 지원 제도들을 망라하여, 최근 친환경 규제 강화 추세로 인해 기존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신기술을 빠르게 실증하여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의 창출,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현재 전국에 19개 조성되었고*, 그 중 인천서구 강소특구는 환경을 특화분야로 하여 올해 7월 신규 지정되었다.


* (광역 연구개발특구)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강소 연구개발특구) 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 구미, 서울홍릉, 울주, 나주, 군산, 천안·아산, 인천서구, 춘천


강소특구에서는 특구 내 기술기업들의 창의적인 혁신 활동을 위해 R&BD 사업지원, 세제혜택 뿐 아니라, 전문기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기술핵심기관 전문가 매칭을 통한 기술사업화 전주기 밀착 지원, 신기술 실증이 어려울 경우 관련 규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규제 실증특례 제도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석유 대신 식물이나 다른 생물학적 물질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으로, 생산·처리 과정의 탄소 배출 저감에 유리하지만 아직 전체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에 적용되기 위해서 다각도의 과학적 검증이 필요한 단계이며, 앞으로 협의체에서 이 검증을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중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PLA(Poly-Lactic Acid), 미생물 세포 내 축적되는 고분자 화합물 유래 PHA(Poly-Hydroxyalkanoate Acid) 기반의 생분해플라스틱 제품들이 경제적·친환경적으로 생산·수거·처리될 수 있는 순환 구조 전반을 체계적으로 논의해나가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인천서구 강소특구를 시작으로 ➀강소특구의 공공기술 이전 기업이 생분해플라스틱 빨대를 생산하고, ➁특구 내 특정 공간에서 제한적 활용하고 수거한 뒤, ➂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인천대학교의 국내 유일 생분해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실증 연구시설에서 분해를 거쳐*, ➃여기서 나온 바이오가스를 인천대학교 기숙사에 연료로 공급하고, ➄이 자원순환 전 과정을 인증시험기관에서 모니터링하는 실증 모델 구축에 착수할 예정이다.


* 생분해플라스틱을 혐기성조건에서 분해 → 이산화탄소(CO2) 배출 감축, 연료로 활용가능한 메탄(CH4) 생산


이를 시작으로 하여 전체 연구개발특구 내의 연구자원의 활용, 대학, 연구소, 기술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업, 공동 R&D, 기술·산업 정책 논의도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이 실증이 성공한다면 바이오플라스틱 기술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소재 관련 세계적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CJ제일제당, BGF에코바이오, SKC, LG화학, 동원시스템즈, HDC현대EP, 토탈코비온, 네이처웍스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포장재 등의 친환경적 대용품을 고심 중인 스타벅스 등 대기업 또한 출범식에 참여하여 향후 협력을 약속하였다.


강소특구 현장에서 이번 협의체 구성을 이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 협의체와 연구개발특구만의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올해 7월 인천 서구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서 지역 신산업·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글로벌 환경 난제까지 해결하는 특별한 성공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이 있었는데, 그 약속대로 우리나라 미래 플라스틱 신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혁신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 의미 깊다”면서


“인천서구 강소특구에서 촉발된 이 협의체가 그 안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른 강소특구 및 연구개발특구 전체 자원도 마음껏 활용하고, 궁극적으로는 국가 전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붙임 1. 행사 개요2. 주요 참석자 명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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