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민간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바이오 제조‧생산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 우리나라 1호 바이오파운드리 방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월 8일(수) CJ제일제당 연구실(CJ블로썸파크[광교])을 방문해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R&D) 지원방향에 대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주요 참석자)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김재상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교수, 최길돈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이규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서동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이승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합성생물학연구소장

이번 간담회는 특히 차세대 바이오 제조 핵심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추진 중인 공공 주도 바이오파운드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 인공지능(AI)·로봇(Robot)을 접목해 합성생물학 전 과정(DBTL: 설계[Design]-제작[Build]-시험[Test]-학습[Learn])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해 생물학 실험‧제조공정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바이오 제조‧디지털 혁신 투자방향」(붙임 2. 참조)을 수립해 디지털 기반 바이오 제조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4대 투자방향을 제시했고, 그 중 첫 번째 방향인 「바이오 제조 분야 핵심기술개발 지원」의 첫 번째 항목으로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지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바이오 제조‧생산 인프라를 갖추고 도전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1호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운영 중인 CJ제일제당과 CJ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 현장에서 개최하게 되었고, 기업과 학계 전문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첨단 바이오 육성, 바이오 제조부문의 혁신 필요성, 바이오파운드리 구축과 향후 지원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영창 본부장은 “바이오 분야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바이오산업의 자생력을 기르고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구축될 공공 주도 바이오파운드리의 첫 단추를 빠르게 꿰는 것보다 신중하게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산학연이 협력해서 첨단 바이오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붙임1 : 바이오 제조‧디지털 혁신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계획(안)

붙임2 : 바이오 제조‧디지털 혁신 투자방향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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