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성공적인 아프라스 개최로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
- 등록일2024-05-16
- 조회수822
- 분류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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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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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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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프라스#글로벌#식품 규제
- 첨부파일
성공적인 아프라스 개최로 글로벌 식품 규제 선도
-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으로 글로벌 식품 안전 혁신 위한 전략적 협력 다짐
- 글로벌 규제정보 플랫폼 구축·식품안전 이슈 공동 대응 등 협력 확대
- 양자회의,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규제장벽 해소 및 K-푸드 해외 진출 노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양일간 제2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4’를 개최하고 11개 국가**와 함께 식품 규제조화와 전략적 협력을 다짐하는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APFRAS Seoul 2024 Declaration)’을 발표했다.
* (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 대한민국, 뉴질랜드, 말련, 베트남, 싱가포르, 인니, 중국, 칠레, 태국, 필리핀, 호주
‘아프라스2024’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두 번째 회의로 ‘식품 안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11개국의 규제기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규제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식품 안전 이슈에 대한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6개 의제*를 논의하고 채택하였다.
*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실무그룹 활동 및 계획 보고, 식품 규제환경 분석보고, 참가국 식품 규제체계 소개, 아프라스 서울 2024 선언문 등
먼저 아프라스 회원국 간 ‘식품 규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각국의 최근 식품안전기준과 규제 현황을 상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정부 관계자 및 식품 기업 등이 수출입 상대국의 규제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세포배양 식품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안전관리 기준과 식품 안전관리의 디지털 신기술(사물인터넷 등) 접목 등 그간 아프라스 실무그룹에서 논의해 온 사항을 공유했다.
향후 아프라스 실무그룹은 온라인 판매식품의 안전관리,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고, 글로벌 식품규제환경 분석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식품 규제 환경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식품안전 분야의 새로운 이슈에 대한 규제당국 간 공동 대응과 규제 조화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나라 주요 식품 수출국인 중국,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등과의 양자회의에서 국내 제품 수출 시 규제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등록 간소화, 라면 검사성적서 제출 의무 폐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규제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양자회의 주요 내용 >
▲ (對 중국) 한국산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 간소화 제안 및 지속 협의
중국측은 한국의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제도(푸드QR 등)에 대한 깊은 관심 표명
▲ (對 인도네시아) 한국산 라면 검사성적서 요구 조치 개선 제안 및 검토 추진
▲ (對 필리핀) 2019년 이후 수출이 중단된 돼지고기 가공품 수출 재개 건의
▲ (對 칠레, 뉴질랜드) 아프라스를 통한 기관 간 식품안전 협력 강화 동의
또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식품 업계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규제당국과 직접 만나 수출 절차와 구비서류 등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 비즈니스 미팅 주요 내용 >
▲ (베트남) 자유판매증명서, 위생증명서 등 식품 수출시 구비서류에 대한 모호한 기준을 명확히 하고, 양국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긴밀한 협조 합의
▲ (태국)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감미료, 식이섬유) 등 물질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태국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
▲ (필리핀) 2019년 이후 수출이 중단된 돼지고기 가공품 수출 재개를 건의
오유경 처장은 “이번 아프라스는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식품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여 회원국 간 규제장벽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협의체로 굳건히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아프라스가 국가 간 안전한 식품의 무역 환경 조성, 식품 분야 공통과제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식품 안전 규제에 대한 국가 간 신뢰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여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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