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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보도자료

식약처, 초고령화 사회 대비 환자용 식품 개발 적극 지원

  • 등록일2024-05-23
  • 조회수853
  • 분류기타 > 기타
  • 발간일
    2024-05-22
  •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 원문링크
  • 키워드
    #초고령화#환자용 식품 #개발
  • 첨부파일

 

 

식약처, 초고령화 사회 대비 환자용 식품 개발 적극 지원

- 암환자·고혈압환자용 식단형 식품 개발 업체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다양한 환자용 식품 개발·생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5월 22일 환자용 식단형 식사관리식품*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한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경기 성남시 소재)를 방문하여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한국임상영양학회 등 전문가**와 환자용 식품 발전 방향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당뇨·신부전·고혈압 등 만성질환자가 편리하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질환별 영양요구에 적합하게 제조된 도시락, 밀키트 등 식단 형태의 제품


   ** 한국임상영양학회,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임상영양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연맹 등


이번 방문은 식약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질환 맞춤 환자용식품 다양성 확대*’사업의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환자용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국정과제 68-2 : 다양한 종류의 환자용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26년까지 5종의 질환별 환자용식품 유형과 표준제조기준 추가 신설


그간 식약처는 다양한 질환 맞춤형 환자용 식품의 개발로 환자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당뇨, 신장질환에 이어 암환자용(’22), 고혈압환자용(’23) 식품의 기준을 신설했으며, 2026년까지 폐질환, 간질환, 염증성 장질환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추가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 표준제조기준 : 환자용 식품을 질환과 용도에 적합하게 제조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제품별 원료 요건, 영양성분 함량, 규격 등의 기준·규격


< 질환 맞춤 환자용 식품 종류 >


· 당뇨환자용   :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하도록 당과 포화지방 등 조절


· 신장질환자용 : 신장질환자 영양요구에 따라 단백질, 전해질 섭취 조절


· 암환자용     : 암 환자 치료·회복 중 체력 유지·보강 목적으로 고단백질 공급


· 고혈압환자용 : 혈압관리 및 심혈관계 만성질환 관리를 나트륨·포화지방 제한, 칼륨·식이섬유 보충


· 폐질환자용   : 폐질환자의 호흡 부담 저감을 위해 탄수화물은 낮추고 지방은 높임


· 간질환자용   : 분지아미노산 등으로 간의 부담을 줄이고 영양불량 개선


· 염증성 장질환자용 : 가수분해단백질 등으로 소화흡수 개선 및 장 건강 유지


김해곤 현대그린푸드 전무는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표준제조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해주는 등 적극적인 규제혁신 추진으로 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면서 “식약처가 업계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신설하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유경 한국임상영양학회장은 “환자용 식품은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로 일상 회복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되어 앞으로 더 다양한 환자용 식품의 개발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식약처가 선제적으로 제시한 환자용 식품의 표준제조기준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에서 다양한 환자용 제품이 실제 개발‧생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환자용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는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환자용 식품이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내 판매액(억원) : (‘18) 800 → (’20) 1,097 → (‘22) 2,372(연평균 증가율 31.2%)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용 식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표준제조기준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예정이며, 환자용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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