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부처보도자료

첨단생명공학의 거대 물결인 생명 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15개 공공연구기관이 선도한다

  • 등록일2024-08-29
  • 조회수666
  • 분류생명 > 생명과학
  • 발간일
    2024-08-28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원문링크
  • 키워드
    #첨단생명공학#데이터 개방#공유#공공연구기관
  • 첨부파일
    • hwpx 240829 조간 (보도) 첨단바이오의 거대 물결인 바이오 데이터 개... (다운로드 38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첨단생명공학의 거대 물결인 생명 데이터 개방과 공유를 15개 공공연구기관이 선도한다.

-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 개최

- ▲공공연구기관의 고품질 셍명 데이터 적극 개방 ▲연구개발 통한 양질의 생명 데이터 지속 생산 ▲공공 생명 데이터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 활성화 주도

 

 

◈본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생명 분야 15개 공공연구기관*은 8월 28일(수) 15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 15개 공공연구기관 :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뇌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동 협의체는 생명 분야 공공연구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업하여 국민체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5월 출범(제1차 정기회의)하였으며, 지난 6월 18일 업무 협약식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7월부터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신규 참여하며(당초 참여기관 13개 → 15개)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구심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디지털 생명공학과 개방형 연구(오픈사이언스) 시대를 맞이하여 공공연구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에 일치된 의견을 모았다. 미국, 유럽 등 첨단생명공학 강국을 중심으로 생명 데이터의 공동 생산 및 공유가 거대 물결(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공공연구기관이 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이를 위해 15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고품질의 생명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양질의 데이터 지속 생산 및 공공 생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생명 데이터의 활용 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공공연구기관에서 생산된 생명 데이터의 경우, 개인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제외하고 2025년부터 민간에 개방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공공연구기관별 자체규정을 개정하여 과제별 데이터관리계획(DMP) 제출을 의무화하고, 이를 통해 연구자·과제별 데이터 개방이 체계적으로 이행되도록 한다.


  또한 필요로 하는 생명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쉽게 탐색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국가 생명 데이터 스테이션*(K-BDS) 등을 활용한 바이오 데이터 개방·연계를 확대해 나가고, 풍부한 메타데이터(연구자정보, 부가설명 등)를 등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 범부처 바이오 데이터의 통합 수집‧공유‧활용 확산을 위한 공공 생명 데이터 온라인체제 기반(플랫폼)으로 ‘21년부터 구축


  생명 데이터 활용·활성화 방안에 관한 범정부 차원의 논의를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생명·건강 데이터 협의체*”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동 협의체의 데이터 개방 등 노력이 범정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1차관 및 관계부처 국장, 산‧학‧연‧병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첨단셍명공학 추진전략」 관련 공공연구기관 연구개발의 추진방향과 함께 각 공공연구기관별로 보유한 다양한 강점을 융합하여 첨단생명공학 기술 확보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협력 연구 주제의 기획방향도 함께 논의하였다. 구체적인 기획 내용은 올해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 바이오 데이터 온라인체제 기반인 K-BDS를 주관하는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생명 데이터 협력은 디지털 생명공학으로 대표되는 첨단생명공학 기술 경쟁의 핵심이 될 전망이며, 앞으로 우리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임무와 역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협의체가 디지털 생명공학과 개방형 연구의 구심점이 되도록 15개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