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보도자료
"첨단 바이오 현장에서 미래 공학도를 꿈꾸다!“
- 등록일2025-09-15
- 조회수76
- 분류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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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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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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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바이오 현장에서 미래 공학도를 꿈꾸다!“
- 「2025 K-Girls’ Day」 9월 12일 송도에서 개막
- 2,000여명의 학생들, 7주간 산업현장에서 기술체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이 주관하는 「2025 K-Girls’Day」 행사가 9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약 7주간 전국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K-Girls’Day’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기업·연구소·대학 등 다양한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공계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대표 프로그램이다.
금년부터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큰 상황을 고려하여, 여성공학인 선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찾아가는 K-Girls’Day*’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공학 분야 진로를 모색 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 산‧학‧연에서 활동중인 여성공학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기업 또는 연구소 현장 영상을 소개하고, 공학 진로와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
또한, 금년에는 프로그램의 글로벌 연계도 강화되었다. 지난 8월에는 대학생 24명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하여 선진 기술 현장을 체험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여성 엔지니어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K-Girls’Day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후배 학생들의 산업현장 탐방을 인솔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에서 열린 「2025 K-Girls’ Day」 개막식(9월 12일, 인천 송도)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 학생, 대학생 서포터즈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여성공학인재 스피치, 바이오 기술 현장탐방,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미래세대 여성공학인재 스피치에서 이화여대 참가 학생은 “독일 글로벌 제약회사를 방문해 여성 재직자와 직접 대화한 경험이 진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제약사의 R&D 연구원이 되어 신약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일여자고등학교 참가 학생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유전체학 기반의 맞춤형 치료법을 연구하는 공학자를 꿈꾸게 되었으며, 이번 바이오 산업 현장 체험을 발판 삼아 멋진 여성 이공계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K-Girls’Day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한국콜마, 노바렉스 등의 주요 기업,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의 연구소, 수원여대 등 대학 포함 약 25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전국 약 2,000여명의 여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하거나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공학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산업계 전반에서 공학 인재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여학생들의 공학계열 진출을 적극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 학생들이 공학 분야에 진입한 이후에도 핵심 산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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