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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연구 생태계 발전을 위한 2.74조 원 규모 2026년 기초 연구 사업 공모 추진
- 등록일2025-11-14
- 조회수17
- 분류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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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일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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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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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연구 생태계 발전을 위한 2.74조 원 규모 2026년 기초 연구 사업 공모 추진
- ’24년 폐지되었던 기본 연구를 복원하여 다양성 확보 및 연구 안전망 확충
- 연구 기간 확대, 후속 연구 연계 강화(5+3+3년)를 통해 장기·안정적 지원체계 마련
- 세종과학펠로우십 경로(트랙) 신설 등 해외 우수연구자의 국내 복귀 및 유치 촉진
- 단계평가 주기 5년으로 확대, 선정평가 간소화, 전문평가단 규모 확대 등 평가 체계(평가시스템)를
연구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연구몰입 환경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기초 연구 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지난 11월 12일(수)에 ‘기초 연구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하였으며, 11월 13일(목)부터 2026년 1차 신규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기초 연구 생태계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2026년 기초 연구 사업의 예산 규모와 지원 과제 수를 대폭 확대하였다.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7.1% 증가한 2조 7,362억 원이며, 지원 과제 수도 전년 대비 28.2% 증가하여 15,800여 개에 달한다. 그 중, 신규 과제 수는 7,000여 개 수준(전년 대비 86.2% 증가)으로 더 많은 연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기초 연구 사업은 다음 5가지 기본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➊ 첫째, 기본 연구를 복원하여 연구 안전망을 확충한다.
과거 ‘생애 기본 연구’ 사업은 2024년부터 신규 과제를 선정하지 않아 2025년에 종료되었다. 2026년에는 기초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1,150억 원 규모로 ‘기본 연구’를 복원하여 2,000개 내외 신규 과제를 지원하며, 2023년보다 지원 과제 수와 연구비를 확대*하였다. 아울러, 기본 연구 지원 시 초기 임용 교원, 경력 단절 연구자 등 연구 기반 형성 단계의 연구자와 지방 소재 연구자를 우대하여 탄탄한 연구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2023년도 생애 기본 연구 신규 과제 지원 규모: 1,435개 / 507억 원
< 기본 연구 사업 개요 >
구 분 | 지원 규모 | 연구비 | 연구 기간 | 지원 대상 | 우대사항 | |
기본 연구 B | 2,000과제 | 연 0.7억 원 | 1~5년 | 대학 전임교원 및 연구소 정규직 연구원 | 지방소재 우수연구자 | - |
기본 연구 A | 연 0.5억 원 | 생애 첫 수행, | ||||
❷ 둘째, 긴 호흡의 장기 연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 기초 연구 사업에는 기존 1~3년으로 진행되던 단기 연구과제의 연구 기간을 3~5년으로 늘려 장기적 관점의 안정적 연구 활동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기본 연구와 핵심 연구 유형A(과거 창의연구)의 연구 기간을 최대 3년에서 최대 5년으로, 신진 연구 유형A(과거 씨앗 연구)의 연구 기간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한다.
또한, 연구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 일정 기간 추가 지원하는 후속 연구(도약형)를 통해 선행연구의 심화, 확장을 촉진한다. 더욱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의 연구비도 선행과제 대비 더욱 확대하고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 기초 연구 사업 연구 기간 연장 개요 >
기존 | ➜ | 개선(안) | ||
중견(창의), 기본 연구 | 1~3년 | 핵심(유형 A), 기본 연구 | 1~5년 | |
신진(씨앗) | 1년 | 신진(유형 A) | 1~3년 | |
❸ 셋째, 해외 우수 연구 인력 유치와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한다.
국외에 체류 중인 우리나라 연구자의 복귀를 유도하고 우수한 외국인 박사급 인력의 국내 유치를 위해 세종과학펠로우십 내 ‘복귀·유치’ 경로(트랙)를 신설한다. 총 200명 내외의 인원이 국내 연구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국내 경로(트랙)와 같이 연 1.3억 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 연구 과제에서 영문 연구계획서 접수를 전면적으로 도입하고, 내국인에게 한정하여 지원하였던 「신진연구자 기반 시설(인프라) 지원 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을 외국 국적 소지자까지 확대하여 외국인 연구자들의 국내 정착을 촉진할 계획이다.
❹ 넷째,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026년 기초 연구 사업에서는 지도자급(리더급)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최우수 연구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도자(리더) 연구 내 연 16억 원 내외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 수준(탑티어, Top-Tier) 유형을 신설한다. 더불어, 선도연구센터가 세계적 연구 집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센터당 연간 연구비를 상향**한다.
* 지도자(리더) 연구 신규 과제 수(개): ‘25년) 6개 → ’26년) 19개
** 연구비(억 원): [이학 분야, SRC] 16.5 → 18, [공학 분야, ERC] 20 → 22
또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 부설 연구소 육성을 위해 국가연구소(NRL 2.0)를 추가 선정(4개)하며, 지역 연구 생태계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경로(트랙)’를 신설하여 이 중 2개 과제를 할당한다.
❺ 마지막으로, 평가 체계(평가시스템)를 연구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연구자들이 창의적 연구에 몰입하여 장기·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신규 과제부터 단계평가 주기를 5년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도자 연구(리더연구)의 단계평가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축소(5+4년)되고, 연구 기간이 5년을 초과하는 일부 유형을 제외한 대부분 유형에서 단계평가가 폐지된다. 선정평가 또한 연구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평가 단계를 축소하거나 연구개발계획서의 분량·양식을 간소화한다.
아울러, 전문평가단 규모 및 검토위원회(RB, Review Board)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우수한 평가 인력을 확보하여 평가의 질적 수준도 향상할 계획이다.
< 기초 연구 사업 평가 체계 개선 방향 >
구분 |
| 기존 | ➜ | 개선(안) | |
단계평가 | 유형별 상이 | 단계평가 주기 5년으로 확대 연구 기간 5년 이하 유형은 단계평가 폐지 | |||
선정평가 | 기초연구실, | 2단계(토론평가 → 발표평가) | 1단계(토론평가) | ||
전략형, 도전형 | 2단계(토론평가 → | (1차) 예비 계획서(연구개요, 기대효과 등) 심사 → (2차) 본 계획서 제출 및 본 평가 | |||
과기정통부는 2026년 기초 연구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주요 내용에 대해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5.11.19.(수)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간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1월 중 수도권(11.25), 호남권(11.26), 충청권(11.27), 영남권(11.28)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도 함께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1차관은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기초 연구 사업은 연구자들이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걱정 없이 장기·안정적으로 연구하도록 보장함으로써 다양성과 수월성이 공존하는 기초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이를 통해 연구개발 예산 삭감 과정에서 훼손된 기초 연구 생태계가 완벽히 복원되고, 이를 넘어 질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6년도 과기정통부 기초 연구 사업 신규 과제 공모 내용과 추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고) 기초 연구 사업은 연구자의 예측 가능성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전년 11월에 시행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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