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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에 장애를 겪고 있는 제약기업들

  • 등록일2019-01-31
  • 조회수8512
  • 분류레드바이오 > 의약기술,  플랫폼바이오 > 바이오융합기술
  • 종류
    Conference
  • 원문링크
  • 발간일
    2019-01-31
  • 키워드
    #디지털#제약기업#의약
  • 첨부파일
    • pdf [01월_No.35_BioInglobal]디지털 전환에 장애를 겪고 있는 제약기... (다운로드 62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No.35 BioINglobal] 디지털 전환에 장애를 겪고 있는 제약기업들

 

 

 

 

※ 본 보고서의 내용은 해외 각국의 보고서 및 언론기사 등을 참고하여 전문가의 시각으로 집필한 원고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제공함.



 

작성자 : 김치구 행정학 박사

(기술경영경제정책 전공)

 

 

출처: Deloitte Insights, By Greg Reh & Mike Standing., 2018.10.04.

※ 본 원고는 원본 원고의 내용을 번역하여 각색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제 : Survey finds biopharma companies lag in digital transformation)
https://www2.deloitte.com/insights/us/en/industry/life-sciences/digital-transformation-biopharma.html?iciddcom_promo_featured|us;en

 

 

서문


대부분의 산업에서 그렇듯이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니라 생명과학 기업들에게 있어 전략적 필수품이다. 첫 번째 선도자(first movers)들이 경쟁 우위를 점할 것 같기는 하지만, 오늘날의 모든 기업들은 만약 그들의 전략이 소수의 파일럿과 실험으로 제한된다면 가치 사슬의 모든 요소들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경쟁자들보다 뒤처질 위험이 있다. 생명과학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는 데 있어서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s)였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면 가격을 의식하는 분야에서 가치 체인의 일부가 붕괴될 수도 있다.

 

비록 많은 생명과학 회사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접촉하는 것에서부터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까지 디지털 기술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탐구해왔지만, 최근 MIT Sloan Management Review와 함께 한 Deloitte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기업 중 20퍼센트만이 디지털 방식으로 성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조사는 디지털로 성숙된 산업 전반에 걸쳐 초기 실험에서 얻은 교훈을 성공적으로 확장하고, 조직의 모든 수준에서 변화하며, 외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오제약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는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그들의 디지털 활동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고, 몇몇 기업들은 종종 다른 산업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환 노력을 이끌기 위해 최고 디지털 책임자(chief digital officers)를 고용하고 있다. 그렇긴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전환이 특히 문화적 장벽을 극복하는 데 있어 바이오제약 기업들에게 몇 가지 도전과제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디지털 여행에서 어디에 있는가?

 

Deloitte와 MIT Sloan Management Review의 디지털 성숙도에 대한 4번째 연간 연구는 업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로 성숙하는 기업들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적응하고 성공하기 위해 리더십과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바이오제약은 디지털 성숙도의 산업 중 어딘가에서 제조, 금융보험, 정부보다는 유연하고 적응할 수 있는 리더십과 학습 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나 IT, 엔터테인먼트, 통신업계보다 뒤처져 있다. 많은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디지털로 실험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아직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대담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기업 대다수가 여행 초기 단계(25%)이거나 능력 개발(55%)에 있다; 오직 20퍼센트만이 성숙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수준은“디지털 기술과 기능을 활용하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인재를 확보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이상적인 조직을 구상하라.”는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그들의 회사에 대하여 등급을 매기는지를 반영한다. 순위는 1에서 10으로 되어 있는데, 3개의 성숙 그룹은 초기(1-3), 발전(4-6), 성숙(7-10) 순이었다. 대부분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여전히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있지만, 58%는 디지털이 최우선 관리 과제라고 답했으며 79%는 향후 5년 이내에 디지털 이니셔티브의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론


2017년 가을, MIT Sloan Management Review (MIT SMR)와 Deloitte는 전 세계 28개 산업 및 123개 국가의 글로벌 담당 임원, 비즈니스 리더 및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이 조직 전략, 문화, 리더십 및 재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이 보고서는 다양한 규모의 회사(미화 10억 달러 미만에서 200억 달러 이상)의 분포에서 68명의 바이오제약 응답자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미국 밖에서 왔다.


디지털적으로 성숙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르게 일하는 것은 무엇인가?

 

디지털적으로 성숙하고 있는 기업들은 그들이 디지털 사용법을 적용하고, 학습을 확장하고, 협업하고, 변화를 촉진하는 방법에 있어서 디지털 사용 환경의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들과 다르다.

디지털 기술은 기존의 역량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고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방식을 탐구할 수 있게 해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제약 기업 중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디지털 성숙도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보다 새로운 사업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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