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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세계 첫 bFGF 피부재생촉진제 국내 도입

  • 등록일2002-08-01
  • 조회수1066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세계 첫 bFGF 피부재생촉진제 국내 도입

 = 한미약품,「피브라스트(Fiblast)」일본 가켄 사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 화상, 욕창 및 피부상처에 피부재생촉진작용 탁월


화상,욕창 등 피부상처에 뿌려주기만 하면 피부가 재생되면서 아무는 피부재생촉진제가 국내에 도입된다.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은 지난 30일, 일본 가켄(Kaken)사와 제휴해 세계 최초의 bFGF 성분의 피부재생촉진
제「피브라스트(Fiblast:일본 제품명)」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브라스트(Fiblast)」는 bFGF를 주성분으로 하는 세계 최초 스프레이 형태의 피부재생촉진제로서 피부
재생 촉진율이 우수하고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는 효능으로 화상,욕창 및 피부상처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
다.

일본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을 통해서도「피브라스트는 화상(열상궤양)에는 98.8%,욕창에는 76.9% 등 기존 상
처 치유제보다 우수한 피부재생 개선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국내에는 약24만명의 화상 환자 및 약18만명의 욕창 환자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환자
들을 위한 맞춤 치료제로서「피브라스트(Fiblast)」가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이 계약으로 국내에서 향후 15년간 가켄 사의 피부재생촉진제「피브라스트(Fiblast)」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된다.

한편,「피브라스트(Fiblast)」는 지난 2001년 6월 일본에서 첫 발매 이후 매출이 급신장되고 있으며 일본
현지에서만 곧 년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품목이다.


<보충자료>

bFGF(염기성 섬유아 세포 성장인자)란?

「피브라스트(Fiblast)」의 주성분인 bFGF(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염기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는 성장인자로 불리는 단백질의 하나로, 혈관, 근육, 뼈나 신경세포 등의 여러
가지 세포에 작용해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를 촉진하는 성질을 가지며, 강력한 혈관신생작용 및 신경세포보
호작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bFGF는 생체 내에서 손상이 일어날 경우 그 치유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 화상,욕창 및 피
부상처 등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 세계 최초 bFGF 피부재생촉진제 「피브라스트(Fiblast)」개발 경위 「피브라스트(Fiblast)」스프레이는
유전자 재조합기술로 Scios사(미국)가 대장균을 사용해 제조한 인간 염성 섬유아세포 성장인자(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 bFGF)를 주성분으로 하는 화상,욕창 및 피부상처 치료제다.

bFGF는 1974년 Gospodarowicz가 소의 뇌하수체로부터 섬유아세포 증식을 현저히 촉진하는 단백질로 발견해
FGF라 명명한 것으로부터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 결과, bFGF가 섬유아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것 뿐 아니라, 혈관내피세포, 혈관평활근세포와 표피세포 등
창상 치유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세포에 대한 유주(遊走)와 증식을 촉진하는 것이 밝혀졌다.

가켄(Kaken)사는 1988년 유전자 변형 인간 bFGF을 제조 및 개발중인 Scios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1989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였다. 그 결과, 전 임상시험에서 혈관신생
및 육아형성 촉진작용 등의 작용으로 창상 치유를 촉진하는 사실을 밝히고, 더 나아가 임상시험에서 화상,
욕창,피부상처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이 인정되어, 2001년 4월에 제조 승
인을 취득하였다.

*** 제품문의 : 한미약품 개발팀 최용석 팀장

(http://www.kpm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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