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덴마크의 바이오벤처 현황
- 등록일2009-01-28
- 조회수13846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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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0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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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업연구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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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덴마크#Denmark#바이오벤처
덴마크의 바이오벤처 현황
- 덴마크는 인슐린제재와 성장호르몬으로 유명한 Novo Nordisk사, 중추신경계질환 치료약으로 유명한 Lundbeck사, 건선치료약으로 유명한 Leo Pharma사와 같은 강점을 가진 대형 의약품기업이 있고 의약품ㆍ바이오벤처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코펜하겐지역, 오덴센지역, 오르후스지역의 3지역은 바이오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음. □ 메디콘벨리 - 덴마크 최대의 바이오클러스인 코펜하겐 지역에서는 메디콘벨리(Medicon Valley)라고 불리는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음. - 메디콘벨리는 약 25개사의 의약품기업, 약 100개사의 바이오테크놀로지기업, 약 100개사의 의료기기ㆍ의료기술 관련 기업이 집적하고 있음. 6개의 사이언스파크가 형성되어 모두 라이프사이언스에 주력하고 있음. 인큐베이터는 6개 있어 이 중 3개는 특히 라이프사이언스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입지한 12개의 대학 중 5개의 대학이 라이프사이언스 관련 교육을 실시, 연간 약 7,000명의 라이프사이언스분야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음. 병원도 32군데 있어 이 중 11개가 대학병원임. 일본의 고베의료산업도시의 클러스터추진센터는 동 클러스터와 메디콘밸리 제휴(MVA)와 국제연계 대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음. □ 덴마크의 바이오벤처산업 - E&Y Denmark가 작성한 덴마크의 바이오산업보고서(Biotech in Denmark 2008)에 의하면, 덴마크 바이오테크놀로지협회의 회원인 바이오기업은 130개사에 이른다고 함. - 바이오벤처의 사업영역으로 가장 많은 분야는 Therapeutics로 불리는 창약영역으로 전체의 약 40%, 그 다음으로 게놈 및 프로테오믹스 관련 기술계가 30% 정도임. - 조직공학과 분자의약진단 등과 같은 분야는 10%에도 미치지 못하여 덴마크에서는 바이오벤처의 대부분이 창약에 관련된 분야임을 알 수 있음. 대상 사업영역을 질환영역별로 보면 가장 많은 사업영역은 암, 그 다음이 신경계, 염증ㆍ자기면역계의 순임. - 바이오벤처가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100개가 넘는데, 그 다수는 2단계인 임상시험단계에 있음. 3단계인 임상개발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으로서는 젠맵(Genmab)의 3가지 항체의약, Pharmexa의 췌장암 치료용 합성 펩타이드 백신, Colotech의 대장암 예방약, Rhoscience의 저분자화합물인 2형 당뇨병치료약을 들 수 있음. Genmab의 3가지 항체의약은 현재, GSK사가 16억 유로로 도입하여 임상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Genmab과 GSK의 제휴계약은 2006년에 체결되어 역대 최고액의 거대 의약품기업과 바이오벤처와의 제휴사례가 되고 있음. - 바이오벤처 9개사가 코펜하겐 증권거래시장(CSE)에, 농업계 바이오벤처 1사가 신흥기업시장(First North)에 상장되어 있음.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덴마크에서의 바이오벤처도 침체하고 있음. 2007년에 주식을 CSE에 공개한 Exiqon사 이후로는 바이오벤처의 주식 공개는 현재까지 중단되고 있음. □ 바이오벤처캐피탈 - 덴마크에서의 라이프사이언스분야에 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탈로는 Seed Capital, Sunston, SLS Ventures, LD, Novo, BankInvest Bioventure 등이 있음. 이 밖에 해외의 벤처캐피탈도 덴마크의 바이오벤처에 투자를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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