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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 200개 돌파

  • 등록일2009-06-12
  • 조회수6257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 200개 돌파

4월중 벤처투자 전년 및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1. 매출 1천억원 이상 벤처기업 200개 돌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2008년도 매출 1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벤처기업은 전년 대비 50개 증가한 202개로 나타났음

* ’98년 이후 벤처확인 경험이 있는 기업전체를 대상으로 금감원 공시자료, 증권선물거래소 결산실적리스트, 외감법인 리스트 등을 조사·분석

ㅇ 매출 천억 벤처기업은 2004년 68개, 2005년 78개, 2006년 102개, 2007년 152개, 2008년에는 202개로 연평균 31%씩 증가

ㅇ 특히, 202개 기업의 평균 매출증가율은 25.5%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평균 매출증가율 23.7%, 코스닥시장 평균 매출증가율 18.4%를 상회
 
< 매출 1천억 이상 벤처기업 현황 >
’04
’05
’06
’07
’08
기업수(개)
68
78
102
152
202
매출액(조원)
13.4
13.8
17.8
29.5
40.8
GDP비중(%)
1.7
1.7
2.1
3.3
5.0
고용인원(명)
29,483
33,816
44,480
62,632
79,769
 
주) 기업수, 매출액, 고용인원 각 수치는 전년도 실적치임

□ 매출 1조원 넘어선 벤처기업도 탄생하였으며, 5천억원 이상 기업도 전년도 7개에서 10개로 증가

ㅇ NHN이 벤처기업 최초로 1조원 매출을 돌파하였고, 5천억 이상은 디에스엘시디 등 10개, 3천억원 이상은 엠케이전자 등 9개, 1천억원 이상은 국민비투멘 등 182개

- 특히, NHN의 경우 매출액 1조 2,081억으로, ’00년 한게임과 네이버의 합병 이후 매출액 88억원에서 8년만에 137배 고속 성장

- 태산엘시디, 엠택비젼 등 KIKO 피해기업들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거나 1천억대 매출을 유지
<매출액 규모별 현황>
(단위 : 개)
매출액
’06
’07
’08
1조원 이상
-
-
1
5천억원 이상
3
7
10
3천억원 이상
4
10
9
1천억원 이상
95
135
182
102
152
202
 
 
ㅇ 5년 연속 매출 천억 벤처는 휴맥스·NHN·다음 등 40개, 4년은 네패스 등 16개, 3년은 팅크웨어 등 24개, 2년은 옥션 등 44개이며, 신규 진입은 78개

ㅇ 디엠에스, 토비스, 한맥중공업 등 17개 기업은 매출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하였고,

- 청우테크(비철금속), 이엔케이(디지털TV), 디지털스트림(디스플레이) 등 5개 기업은 300% 이상 매출신장

* 매출액 300% 이상 증가업체(5개) : 청우테크(876%), 이엔케이(764%), 디지털스트림(655%), 에이디피엔지니어링(355%), 씨에스윈드(344%)
□ 업종별·업력별·지역별 현황

ㅇ 업종별로는 반도체 등 첨단제조업 72개(35.7%), 일반제조업 86개(42.6%),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 19개(9.4%)로 나타났으며, 신성장 동력 및 녹색산업 분야의 기업은 30개
 
<업종별 통계>
4대 분류
8대 분류
기업수(비율)
녹색기업수
첨단
제조
에너지/의료(기)/정밀
10(5.0)
3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
57(28.2)
3
통신기기/방송기기
5(2.5)
1
소계
72(35.7)
7
일반
제조
음식료/섬유/(비)금속
23(11.4)
1
기계/제조/자동차관련
63(31.2)
16
소계
86(42.6)
17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개발
12(5.9)
4
정보통신/방송서비스
7(3.5)
2
소계
19(9.4)
6
기타
기타
25(12.4)
0
소계
25(12.4)
0
전체
202(100)
30(14.9)
 
ㅇ 평균업력은 17.1년이며, 설립년도는 '65년부터 다양하게 분포

- 씨에스윈드(’06.8) 및 청우테크(’06.11)는 창업 2년만에 벤처 천억클럽에 가입

* 매출액(증가율) : 씨에스윈드 1,486억원(344%), 청우테크 1,479억원(876%)
 
< 업력별 현황 >
업력(년)
3미만
3~5미만
5~10미만
10~20미만
20~30미만
30이상
2007년
0
5
52
52
32
11
2008년
2
3
38
89
48
22
 
ㅇ 수도권지역 소재기업은 119개(59%)로 전년 대비 7% 하락하였으며, 대전·충청지역 기업이 대폭 증가(15→28개, 87% 증가)
 
 지역별 현황 >
구 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충청
광주
전라
강원
울산
대구
경북
경남
2007년
38
54
8
8
15
2
1
8
9
9
152
2008년
46
59
14
14
28
4
1
8
13
15
202
 
 
2. 4월중 벤처투자 전년 및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 최근 금융시장 안정노력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닥지수 상승과 함께 4월중 중소기업 직접금융 여건이 크게 개선

* 코스닥지수 추이: 332.05(’08.12) → 500.98(’09.4) → 520.36(’09.6.10)

ㅇ 4월중 주식시장 1,449억원, 회사채발행 486억원 등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1,935억원을 조달하여 전월 609억원 대비 218% 증가

ㅇ 특히, 4월중 벤처투자액은 860억원으로 3월(330억원) 및 전년 동월(448억원) 대비 2배 수준

* 월별투자(억원) : (08.11)427→(12)653→(09.1)191→(2)423→(3)330→(4)860

- ’09.1~4월까지 벤처투자 금액은 1,804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2,057억원)에 근접

* 미국 1/4분기 투자는 61%감소 (’08.1/4분기) 7,741 → (’09.1/4분기) 3,004M$

□ 창투사 신규 등록 및 창투조합 결성도 늘어나고 있으며, 금년 중 대폭 증가 예상

ㅇ ’08년 하반기 전무했던 창투사 신규 등록은 금년 6월 현재 6개사가 신규 등록

- CRC제도 일몰(’09.5월), 창투사 설립자본금 규제 완화(70→ 50억원) 등에 따라 금년 중 창투사 신규 등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신규 창투조합도 5월말까지 29개 조합(4,616억원)이 결성되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하였으며, 월별 결성규모도 지속 확대되고 있음

* 신규결성(억원) : (’09.1) 296 → (2) 675 → (3) 1,085 → (4) 818 → (5) 1,742

ㅇ 특히 모태펀드 2차 출자(2,000억원), 국민연금(1,900억원)의 출자로서 금년 펀드결성 규모는 1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업종별로는 정보통신 분야의 투자가 급감한 반면 엔터테인먼트, 원료재생, 환경복원 분야 투자는 크게 증가

ㅇ 그동안 전체투자의 30~50% 이상을 차지하던 정보통신분야 투자 비율은 지속 감소하여, 올해에는 처음으로 10%대를 기록(16.4%)

ㅇ 엔터테인먼트, 생명공학, 원료재생, 환경복원 등의 분야는 정부의 신성장·녹색분야 육성정책에 힘입어 투자가 크게 증가
 
<업종별 신규투자 비중(%)>
구 분
정보통신
일반제조
엔터테
인먼트
생명공학
서비스/교육
유통
원료재생/환경복원
기타
2009.4
16.4
31.4
30.8
7.6
6.3
3.8
2.1
1.6
2008
29.1
25.0
23.1
5.5
7.1
4.7
0.2
5.3
2007
31.7
27.2
20.1
5.9
9.7
3.6
0.5
1.3
2006
37.0
20.5
22.6
8.3
5.9
4.0
0.0
1.7
 
* 미국의 경우 SW, 정보통신, 반도체 등 전통적 분야 투자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Life Science(바이오, 의료기기 등), Clean Tech(대체연료, 환경복원, 원료재생 등) 분야는 증가세를 보임

□ 모태펀드를 통해 중소벤처 투자의 확대를 가속화

ㅇ 모태펀드에 대한 벤처캐피탈의 수요를 감안하여, 6월중 추경편성된 모태펀드 2,000억원 전액을 출자할 계획

* ’09년 2차 : 50개 조합 7,544억원 출자 신청(총 결성예정액 18,100억원)

ㅇ 창업초기 기업, 신성장동력 및 녹색산업, M&A 등 구조조정 분야의 펀드에 대한 출자를 확대

3. 벤처기업 육성 정책방향

□ 중소기업청은 벤처 확인제도 개선, 중견벤처 지원제도 도입, 신성장·녹색벤처 육성 등을 통한 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기국회에서 벤처특별법을 개정할 계획

□ 또한, 벤처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자금 공급을 위해 ‘12년까지 1.6조원의 모태펀드 재원을 조성하고, 기관투자자의 출자 확대 및 해외자금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
 
 

문의:벤처정책과 김영태(042-481-4416), 벤처투자과 박상준(042-481-8938), 황영호(042-48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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