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IT

미래 신성장 유망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바이오 및 의료관련 산업에 대한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IT융합화 전략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미래 글로벌 의료 수요 확보 및 첨단의료 R&D 허브 구축을 위해 IT-BT 기술 융합과 IT-의료 서비스 융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2038년까지 30여년에 걸쳐 시설ㆍ운영비 1조 8,000억 원, 연구개발 3조8,000억 원 등 5조 6,000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을 위해 IT가 차지하는 분야를 비롯하여, IT와의 연계성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한다.

2009년 8월 10일 오후 4시 전국 광역단체의 시선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 집중되었다. 그 동안 지자체 10곳이 첨복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엄청난 경쟁을 할 정도로 이 사업은 각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첨복단지로 선정되면 2038년까지 30 여 년에 걸쳐 시설.운영비 1조 8000억 원, 연구개발 3조 8000억 원 등 5조 6000억 원가량이 투입된다.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성 분석에 따르면 첨복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될 경우 82조 2000억 원의 생산증대 효과와 38만 명 가량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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