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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기업이슈 - 메디포스트

  • 등록일2010-12-31
  • 조회수7569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10-12-30
  • 출처
    대우증권
  • 원문링크
  • 키워드
    #메디포스트#동아제약#줄기세포
  • 첨부파일

기업이슈-메디포스트

 

대우증권 권재현 애널리스트

 

※ R&D를 넘어 돈 버는 바이오기업으로 변신 중
- 동아제약과 카티스템 국내 시장 협력 강화
- 카티스템 3상 결과 및 매출 추이는 줄기세포의 시장성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
- 2010년 매출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 전망

 

 

■ 메디포스트, 동아제약과 함께 줄기세포 시장 선점 시동


메디포스트와 동아제약이 카티스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티스템의 국내 판권 계약을 12월 30일자로 동아제약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상위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사이의 제약-바이오 융합이라는 의미와 함께 양사 모두에 윈-윈이 될 전망이다.


메디포스트 입장에서는 ① 첫 제품을 팔아 줄 든든한 영업 파트너가 생기고, ② 줄기세포 연관 추가 사업의 추진도 가능하며, ③ 카티스템 이외에 개발 중인 제품에 보다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아제약은 ① 줄기세포 치료제 사업으로의 첫 진입이 가능하고, ② 약가 인하 위험이 없는 매출군을 확충하며, ③ 기존 정형외과 영업망 활용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향후 제약-바이오간 협력은 강화될 전망


국내 제약업계 1위인 동아제약의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 진출은 향후 추가적인 제약-바이오 기업간의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가 R&D 수준을 넘어서서 수익을 기대하는 단계로 성숙되고 있고, 제약사들이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적극성을 띄기 시작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삼성의 메디슨 인수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케팅과 영업력에 강점을 지닌 제약사와 수익 단계에 접어드는 바이오간의 교류와 협력은 향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 카티스템 3상 결과는 2011년 1분기에 최종 확인 전망


카티스템은 현재 10개 국내 대형 병원에서 10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관절 시술 후 48주 동안 관찰을 진행하는 형태로 현재 80% 정도의 환자에 대한 최종 결과를 확인한 상태이다.

 

임상결과 최종 판정 기준은 연골재생 및 통증감소 여부이며, 회사는 긍정적인 유효성을 기대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2011년 1분기말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동아제약과 판권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3상 결과가 긍정적일 것이라는 추정에 무게가 실린다.


■  2011년 주요 마일스톤: 카티스템 3상 결과 및 제품 승인, 카티스템 미국 임상 진입, 뉴로스템 임상 개시

 

2011년 메디포스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카티스템의 순조로운 개발이다. 1분기말 임상 3상 결과가 확인되면, 국내식약청 승인 심사가 진행되고, 승인을 획득하면 2011년 3분기부터는 국내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1상 진입도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준비가 순조롭다면 2011년 2분기에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 진입은 해외 판권계약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높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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