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2011년 제약주가 흐름은 '상저하고 '(上低下高)
- 등록일2011-01-05
- 조회수9685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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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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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약업신문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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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2011년#제약주가
2011년 제약주가 흐름은 '상저하고'(上低下高)
김신희 IBK증권 제약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
▲ 2011년 제약업종의 주가흐름에 대해 상저하고를 전망한다.
지난해 11월 28일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이 시행되었고, 제약사는 법안의 하위법령에 맞춰 영업활동을 시작하였다. 법안 시행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정부와 제약사의 눈치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법안의 도입기와 적응기를 거치고 난 하반기에는 1) 2010년 Low Base effect와 2) 대형 제네릭 신제품 및 도입신약의 판매를 통한 제약사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므로 제약업종의 주가는 KOSPI를 상회할 전망이다.
개별주가는 각 회사별 R&D 모멘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상반기에는 1) LG생명과학의 SR-hGH(인성장호르몬) 과제에 대한 미국 FDA의 시판 허가와 2) 메디프론의 치매치료제 과제의 전임상 완료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1) 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과제의 미국 임상3상 완료와 위장운동 촉진제의 국내 출시, 2) 한올바이오파마의 복합제 출시가 기대된다.
가난했던 2010년과는 달리 2011년 제네릭 시장은 국내 제약사에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2011년 특허만료가 예정된 제품의 시장 규모는 원외처방 기준 2,000억원 수준이며, 특허만료 시기와 처방금액은 가스모틴(3월, 463억원), 아타칸(4월, 복합제 포함693억원), 아프로벨(6월, 복합제 포함 774억원) 순이다.
IBK유니버스 제약사의 매출액 증가율은 2010년 3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2011년 IBK유니버스 제약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0%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1) 각 제약사별 제품 도입과 블록버스터급 브랜드 제네릭 확보로 포트폴리오가 보강될 것이고, 2) 리베이트 쌍벌죄 시행 이후 대형제약사의 수혜가 예상되며, 3) 시장 규모 2,000억원 수준(UBIST 기준)의 제네릭 시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011년 전체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상위 10개 제약사의 성장률은 18.4%를 전망한다. 이는 1) 2010년 낮았던 원외처방성장률로 인한 Base effect와 2) 대형 제네릭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상위 10개 제약사의 원외처방시장 점유율은 전년대비 2.5%p 상승한 31%를 전망한다. 이는 리베이트 쌍벌죄 법안이 시행되면 잠시나마 중소형 제약사에 빼앗겼던 원외처방시장 점유율을 다시 회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 1. 미리보는 2011년 제약업종 지수와 국내 제약 산업 정책 이슈 및 개별 제약사의 R&D 이슈 정리
▲그림 2. 상위 10개 제약사 원외처방조제액 성장률은 2010년을 바닥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
▲그림 3. 상위 10개 제약사 원외처방시장 점유율은 2010년을 바닥으로 점차 회복될 전망
▲그림 4. 연도별 특허만료 제품의 시장 규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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