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벨라루스, 보건의료분야 투자 확대될 것
- 등록일2015-10-23
- 조회수6046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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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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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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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보건의료분야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벨라루스, 보건의료분야 투자 확대될 것
- 기존 관련 시설 현대화 필요 및 노년층 증가 -
□ 벨라루스 보건의료 관련 산업은 아직도 국영시스템이 근간
○ 벨라루스는 소련 해체 이후, 다른 구소련 국가와는 달리 국가 주도의 경제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전반적으로 국영 기관이 대다수를 점유하고 있어 병원 및 약국 등 의료 관련 산업도 국영기관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따라서 벨라루스인들은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하게 병원과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음.
○ 경제위기 전 벨라루스 정부는 나름 보건 관련 분야에 투자를 증대시켜 벨라루스 정부는 이를 통해 헬스케어 시스템의 현대화를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자평
○ 그러나 기본적인 중앙집중화된 전체 보건시스템은 아직까지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바뀌지 않을 것임.
- 벨라루스 전체 보건의료 관련 투자의 70%는 공공분야임.
□ 어려운 경제상황, 건강 관련 산업은 투자를 줄일 수 없다?
○ 올해 7월 말까지 벨라루스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4%를 기록하는 등 러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벨라루스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
○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벨라루스의 보건 및 건강 관련 지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벨라루스의 노년층 인구 증가 및 이에 따른 각종 질환의 증가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헬스케어와 관련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주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임.
□ 민스크 시, 향후 3년간 11개의 병원 설립 계획 발표
○ 민스크 보건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민스크 시에 3개의 병원이 건설 중이며, 향후 3년 동안 8개의 병원이 추가로 설립될 것임.
○ 추가로 설립되거나 설립 예정인 병원은 시내에서 상대적으로 최근에 건설된 Bed Town에 집중돼 건설될 것이며, 산부인과 병원, 아동병원 등이 특히 많이 건설될 것임.
○ 민스크 시는 의료기관 건설 및 현대화를 위해 17억 벨라루스 루블을 편성했으며, 향후 5년간 관련 예산을 15조 벨라루스 루블로 확대 편성을 추진하고 있음.
벨라루스인들의 주요 질병
(단위: %)
순위 |
종류 |
전체 인구 대비 환자 비율 |
1 |
기관지 질환 |
30.5 |
2 |
순환계 질환 |
15.3 |
3 |
근골격계 질환 |
6.4 |
4 |
소화기 계통 질환 |
6.3 |
5 |
외부 요인에 의한 손상 및 중독 |
6.2 |
6 |
안과 질환 |
6.1 |
7 |
정신과 질환 |
5.9 |
8 |
비뇨기 계통 질환 |
5.9 |
9 |
피부 질환 |
5.7 |
10 |
대사 장애 |
5.7 |
자료원: 벨라루스 보건부
벨라루스 헬스케어 관련 지출 추이 전망(2010~2024년)

주: ‘f’는 BMI 전망치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BMI
□ 벨라루스 보건의료 관련 투자 규모 향후 연평균 10% 가량 증가 전망
○ Fitch 그룹 산한 BMI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9년까지 벨라루스의 건강 관련 지출 규모는 미화 기준으로 연평균 7.4% 증가해 2019년에는 연간 지출규모가 6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2019년 이후에는 연평균 10.1% 증가해 2024년에는 지출규모가 1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
○ BMI는 특히 정부의 건강 관련 투자규모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정부 지출규모는 국가 전체 헬스케어 지출의 2/3가량을 차지하는데, 이 비중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
헬스케어 관련 지출 추이 및 전망(2011~2019년)
(단위: 십억 달러,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f |
2016f |
2017f |
2018f |
2019f |
지출규모 |
2.815 |
3.177 |
4.339 |
4.764 |
4.192 |
4.638 |
5.236 |
5.972 |
6.795 |
지출 증감률 |
-8.17 |
12.86 |
36.58 |
9.80 |
-12.00 |
10.63 |
12.89 |
14.05 |
13.79 |
지출규모 (constant FX rate) |
1.428 |
2.592 |
3.771 |
4.764 |
6.055 |
7.151 |
8.431 |
9.922 |
11.655 |
1인당 지출규모 (단위: 달러) |
296.7 |
334.7 |
456.9 |
501.5 |
441.5 |
489.1 |
553.6 |
633.3 |
723.1 |
지출규모 (GDP 중 비율) |
5.09 |
5.04 |
6.07 |
6.27 |
7.21 |
6.96 |
7.07 |
7.15 |
7.22 |
주: ‘f’는 BMI 전망치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BMI
벨라루스 정부의 헬스케어 관련 지출 추이 및 전망(Belarus 2011~2019년)
(단위: 십억 달러,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f |
2016f |
2017f |
2018f |
2019f |
지출규모 |
1.985 |
2.452 |
2.836 |
3.194 |
2.798 |
3.097 |
3.498 |
3.994 |
4.550 |
지출 증감률 |
-16.63 |
23.52 |
15.65 |
12.63 |
-12.41 |
10.67 |
12.97 |
14.16 |
13.93 |
국가 전체 지출 중 정부 지출 비중 |
70.53 |
77.19 |
65.36 |
67.05 |
66.74 |
66.76 |
66.81 |
66.87 |
66.95 |
주: ‘f’는 BMI 전망치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BMI
민간 헬스케어 관련 지출 추이 및 전망(Belarus 2011~2019년)
(단위: 십억 달러,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f |
2016f |
2017f |
2018f |
2019f |
지출규모 |
0.830 |
0.725 |
1.503 |
1.570 |
1.394 |
1.541 |
1.738 |
1.978 |
2.246 |
지출 증감률 |
21.28 |
-12.64 |
107.37 |
4.44 |
-11.17 |
10.55 |
12.74 |
13.84 |
13.51 |
국가 전체 지출 중 민간 지출 비중 |
29.47 |
22.81 |
34.64 |
32.95 |
33.26 |
33.24 |
33.19 |
33.13 |
33.05 |
주: ‘f’는 BMI 전망치
자료원: 세계보건기구(WHO), BMI
□ 시사점
○ 벨라루스 의료보건분야는 현재의 노후화된 시설과 시스템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음.
○ 의료용 기기의 경우, X-ray 관련 기기 등 일부 제품의 한국산 비중이 높아 앞으로도 시장을 확대할 여지가 충분함.
○ 다만, 의료기기 분야 인증과 관련해 EEU 가입국들은 당초 2016년 1월 1일부로 유라시아경제연합 통합 인증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진통을 겪고 있어 통합인증 출범 전까지는 벨라루스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
자료원: BMI, 민스크뉴스 및 KOTRA 민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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