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스마트 기술의 돛을 달고 세계로 항해하는 헬스케어 신생기업들

글 : 임수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원

전 세계적으로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 지출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의 경우 개인 의료지출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증가율 7%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1) 또한 ICT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의료와 헬스케어분야의 변혁은 이미 시작된 미래2)라 일컫을 만큼 해외에서 진행 중이다. 구글, 애플, 삼성 등의 글로벌 Tech기업도 헬스케어 플랫폼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 진단기기 분야 기술력을 가진 헬스케어 신생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본다.

● 직토(ZIKTO)3)
2014년 5월 법인을 설립한 직토는 걸음걸이 교정밴드 직토워크(ZIKTO Walk)와 관련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하여 2015년 8월 출시하였다.
직토워크는 사용자의 보행시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 걸음의 양뿐만 아니라 걸음의 질까지 분석하여 자세교정을 코칭하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걸음걸이 교정: 걸을 때 손목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걸음걸이 상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걸음걸이가 인지되면 피드백을 준다.

?체형 비대칭 분석: 보행시 왼손과 오른손의 스윙을 비교하여 체형의 비대칭 정도를 분석하며, 이를 교정하기 위한 운동방법을 앱에서 제공한다.
?걸음걸이 생체인증: 착용한 밴드를 통해 개인의 고유한 걸음걸이를 인식하여 모바일과 PC의 잠금해제를 자동으로 가능하게 한다.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