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출처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3D프린팅, 경기 북부산업을 선도한다

목차

Ⅰ. 3D프린팅의 잠재력
Ⅱ. 경기 북부 3D프린팅 경기센터 설립 배경
Ⅲ. 3D프린팅 경기센터 현황
Ⅳ. 향후 발전과제

Summary
 3D프린팅은 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고, 누구나 디자인하고 제품을 출력할 수 있어 새로운 산업혁명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3D프린팅 제품 및 서비스 적용사례가 나오고 있으며 산업용기계, 항공우주, 소비재, 전자제품, 자동차, 의료산업 등 그 활용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D프린팅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경기 북부(스마트 소재), 대구(스마트기기 융복합), 포항(의료바이오) 전주(탄소 융복합 소재) 등 전국에 8개의 ’3D프린팅 지역특화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의 북부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과 미래창조과학부의 3D프린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가 맞물려, 3D프린팅 경기센터는 북부의 혁신인프라로서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및 경제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3D프린팅 경기센터’ 설립 당시, 경기도 내 공용 3D프린터는 대부분 경기 남부에 집중되어 있어 도내 3D프린팅 장비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2015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에 3D프린팅 경기센터가 설립된 이후 가구, 섬유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경기 북부 발전에 기여하고있다.
 3D프린팅 경기센터는 경기 북부의 기존 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용 3D프린터 장비와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하이엔드급 산업용 3D프린팅 장비를 구축하고, 3D모델링, 프린팅 교육 등을 이용자 친화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3D프린팅 경기센터는 시제품 제작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메이커스 문화 확산을 핵심기능으로 설정하여 경기북부 3D프린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3D프린팅 경기센터가 경기북부의 특화센터로 자리매김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나, 향후 경기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중장기 관점에서 정책적인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후속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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