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아르헨티나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성장전략
- 등록일2017-05-16
- 조회수494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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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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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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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아르헨티나#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디지털 헬스케어#헬스케어 산업 성장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아르헨티나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성장전략
□ 아르헨티나, 국가 e-Health Plan 전략 개발
ㅇ W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PAHO)과의 협력을 통해 'e-health Strategy and Action Plan(2012~2017)'을 시행
- e-health 개발 목표의 핵심요건으로 ① 의료인력 양성, ② 기술(전화, 브로드밴드, 인터넷 및 이메일), ③ E-medicine, ④ 기준 및 상호 운용성, ⑤제도를 지목
ㅇ e-Health 활성화를 위한 초기단계로 현재 국가정보 네트워크(National Reference Network) 하에 50개 지방병원들의 의료 전문가를 포함하는 연결성을 확보
- 전문의 접근성 및 진단 효율 향상은 원격 의료의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외국 제약 및 의료 투자의 관심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
ㅇ 한편, 원격의료와 관련, 보건부는 연방기획부 및 공공투자서비스 기관들과 함께 'CyberHealth 프로젝트' 이름으로 협업 중이며, 광케이블 시설 및 병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화상콘퍼런스를 구축하고 있음.
- 총 325개의 의료기관을 연결해 원격 상담 및 자문 공유를 목표로 설정
ㅇ 2015년 3월 아르헨티나 연방기획, 공공투자 및 서비스 장관은 'e-Health 프로그램'의 확장을 발표했으며, 이는 2014년 시행된 화상콘퍼런스를 통한 의료 전문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료 기관 연결을 목표로 하는 내용의 연장선에 있음.
- 2016년 Eva Peron Medical Center 및 아르헨티나 교육부는 시범으로 병원 내 간호과 학생들에 대해 원격의료 실습 교육을 시작해 전문가 양성에 중점
□ e-Health 시장규모 2016년 2억4000만 달러에서 2020년 8억6000만 달러로 예상(CAGR: 36%)
(단위: 백만 달러)
구 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CAGR |
아시아 |
2,775 |
3,884 |
5,512 |
7,881 |
11,034 |
15,447 |
21,626 |
41% |
- 한국 |
348 |
468 |
633 |
835 |
1,130 |
1,495 |
2,020 |
34% |
동유럽 |
876 |
1,227 |
1,654 |
2,252 |
3,153 |
4,414 |
6,179 |
38% |
중남미 |
730 |
1,022 |
1,378 |
1,877 |
2,627 |
3,678 |
5,149 |
38% |
- 아르헨티나 |
139 |
184 |
236 |
325 |
453 |
626 |
864 |
36% |
중동·아프리카 |
584 |
818 |
1,516 |
2,402 |
3,363 |
4,708 |
6,591 |
52% |
북미 |
2,336 |
3,271 |
4,410 |
6,005 |
8,407 |
11,770 |
16,477 |
38% |
서유럽 |
2,190 |
3,067 |
4,134 |
5,630 |
7,881 |
11,034 |
15,447 |
38% |
합계 |
9,840 |
13,757 |
19,238 |
26,881 |
37,595 |
52,546 |
73,491 |
40% |
자료원: The mHealth(Mobile Healthcare) Ecosystem, SNS Research, 2015
□ 인터넷 및 모바일 보급률 높은 편, 인프라 환경 개선 시급
ㅇ 아르헨티나는 중남미에서 브로드밴드 접속료가 저렴한 국가 중 하나로 보급률은 60%로 세계 20위 수준
- 초고속 유무선 브로드밴드 이용자 비율이 정부 프로젝트 ‘Argentina Conectada'의 지원으로 급증 추세이나, 느린 속도 및 브로드밴드 인프라 환경 개선이 해결 과제임.
- Argentina Conectada: 전국에 광섬유 네트워크의 설치를 목표로 한 정부 프로그램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ARSAT*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연결. e-Healthcare 관련, 보건부와 협력으로 원격의료를 포함한 국가적 의료정보 공유를 공공의료시설들에 연결
* ARSAT(Empresa Argentina de Soluciones Satelitates): 국가 소유의 기업으로 통신, 인터넷, 라디오 방송 운영
ㅇ 아르헨티나의 모바일 시장은 중남미에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임. 2016년 2분기 기준, 보급률이 143%에 이르고 있으며, 스마트폰 보유인구는 전체의 48%를 차지
□ 이동식 원격의료 스테이션 개발 프로젝트도 진행 중
ㅇ 로사리오 국립대학 의과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Rosario, Faculty of Medical Sciences(FCM-UNR)], 디지털시대재단(Digital Era Foundation), EXO사의 컨소시엄 협력 하에 자연재해 대비 및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식 원격의료 스테이션(Estacion de Telemedicina Movil, ETMo) 사업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
- 본 프로젝트는 Telehealth Network of the Americas, 미주기구(CITEL-OAS), 아르헨티나 정부 및 국방부의 지원을 받고 있음.
ㅇ 이동식 원격의료 스테이션 버전 2.0 구성은 다음과 같음.
모듈 |
세부 목록 |
기본 원격의료 |
모니터, 블루투스 입력, 통신라우터, 소프트웨어, 연결선 등 |
심혈관 및 호흡기 |
활력징후 모니터, 혈압계, 심전도, 디지털 청진기 및 폐활량계 |
영상 |
카메라, 이동식 초음파, 현미경(선택사항) |
디지털 내시경 |
피부경, 검안경, 외이경, 후두경 |
전원 공급 |
태양열 패널, 배터리, 전기발전기 |
위성 연결 |
|
이동식 콘테이너 |
사무 환경 및 의료환경 |
ㅇ 이동식 원격의료 시스템을 위한 의료 전문인력은 로사리오국립대학교 의료과학교수단(FCM-UNR) 및 전문 병원장들에 의해 추천
ㅇ 파일럿 프로젝트로 2014년 아르헨티나 국방부는 아이티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이동식 병원(HMR)에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이동식 원격의료 스테이션을 설치
- HMR: 아이티 소재의 2차 의료시설이며 2004년부터 UN 평화군 목적 하, 아르헨티나 군에 의해 기부 형식으로 운영되는 병원
원격의료 스테이션 모형 2014년 아이티 설치 장면


□ 응급의학서비스분야도 원격의료 도입 위한 시범사업 진행 중
ㅇ 칠레 Atacama 사막의 광산지역은 상시 의료서비스 지원이 기술적으로나 인력수급으로나 어려운 상황임. 이에 원격의료를 통해 시급한 처치가 중요한 응급의료서비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격의료를 도입
- 주요 설치 장비로는 ① 영상 채널, ② 음성, ③ 디지털 의료기기, ④ 다용도 모니터, ⑤ 원격제어 호흡기 등이 있음.
환자 처치실 원격의료 현장 전경


ㅇ 2011년 사막 원격의료 프로젝트 개발을 시작했으며, 응급의료 교육을 받은 의사 2명과 간호사 4명의 의료인력 현지 투입
- 3년간 원격응급의료 활동을 시행했으며 총 4152명 방문자와 38건의 사례가 집계됐으며 사망자 0명 기록
- 평시 환자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지 인구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구출, 고정, 심폐소생술 및 다양한 일반 질병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응급 시의 환자이송 방법도 전수
ㅇ 아르헨티나도 향후 칠레 사례를 벤치마킹해 아르헨티나의 모든 광산촌에 대한 연결을 계획 중
□ 시사점
ㅇ 국토 크기에 비해 낙후되고 고립된 지역이 많은 남미의 특성상 의료 네트워크 지원이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 의료기술, 정보화 및 통신기술의 발달로 e-health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정부의 지원정책까지 더해져 해당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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