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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알제리(Algeria)·모로코(Morocco) 제약시장 진출정보

김경현, 이성빈, 곽수진

/제약산업지원단

[목 차]

1. 최근동향

2. 제약시장 분석

3. 무역환경

4. 제약시장 진출 현황 및 전략

5. 참고문헌

1. 알제리

 
가. 제약시장 동향

○ 알제리 제약시장은 2016년 기준 약 37억불 규모로, 보건의료제도 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의약품 현지생산 확대, 해외투자 유치 등의 정책을 수립하였음

- 제약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여 2025년 75억불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

- 49/51 Partnership 제약분야로 확대, Algeria Vision 2020 등 정부 주도의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제도 개혁

- 알제리를 제약·생명공학 생산허브로 키우기 위해 PhRMA(미국 제약협회)와의 MOU 등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생산량 확대에서 더 나아가 해외 수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음

나. 경제 동향

○ 전체 수출의 95% 이상 석유 및 가스산업에 의존하고 있어, 2014년 국제유가 급락 당시 타격을 받음

- 알제리 경제사회이사회(NESC)는 경제가 단기간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 GDP의 20% 정도를 차지했던 정부 보조금도 축소되었고, 각종 건설 프로젝트 발주도 연기됨

○ 외환보유고 감소 여파로 수입을 최대한 줄이려는 한편, 에너지산업에 의존했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 알제리 정부의 5개년 투자계획(2015-2019)는 기존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목적

- 수입쿼터제 １) 실시를 통해 완제품 수입을 억제하고, 현지에 생산시설을 건립하도록 유도하고 있음

다. 관련 정책 동향

○ (의료 현대화) 정부는 2025년까지 의료 현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건강을 개선하고자 함

-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정신건강,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면서 관련 치료제 시장의 가능성을 나타냄(까다로운 인허가와 지식재산권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과제)

- 정부는 현재 13개인 항암센터를 2018년까지 29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중 6개의 센터 건립을 위해 미국 Varian medical systems와 5,100만불 규모의 계약을 맺은 바 있음

○ (의료보장 확대) 현재 무상진료 수준인 전국민의료보험은 더욱 확대될 전망

- 공공의료비 지출이 국가 의료비의 약 73% 수준(2015년)

- 의료보험 본인부담제도를 도입한 대다수 MENA 국가들과는 달리 알제리는 무상진료를 추구함

- 향후 민간부문 지출이 계속 늘어나도 정부 지출은 전체의 70%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임

<현지생산 확대, 제약산업 강화를 위한 노력>

-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를 통해 현지 생산량 확대 및 점진적인 의약품 수입 감소 유도
- 생명공학 및 신약개발을 ‘전략적인 경제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련 분야의 기술이전 및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 촉진
- ‘Sidi Abdallah’ 기술단지에 Sanofi 등 다국적사의 제조시설 건설(진행 초기단계)
- 알제리를 제약/생명공학 제조분야 지역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알제리 비전 2020’

라. 주요 질환

○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가장 높고(40% 이상), 당뇨 및 내분비계 질환, 암, 소화기계 질환 등이 주요 사망 원인

○ 질병으로 인한 DALYs 증가율(~2030년) : 정신질환(28%), 심혈관질환(32%), 당뇨 및 내분비계 질환(37%)

○ 60세 이상 인구 160만 명 정도가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WHO), 국가 전체 고혈압 유병률이 35% 정도라는 분석도 있음

○ TB(결핵)은 알제리에서 가장 일반적인 감염병이며, HIV/AIDS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더불어 B형, C형간염의 유병률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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