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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도, 편의성 업그레이드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이 우리의 몸속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의 얼굴을 선명하게 보는 것은 물론 간단한 검사만으로 종합적인 건강진단이 가능합니다. 이는 날이 갈수록 발달하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 덕분입니다. 더 넓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는 R&D 투자로 첨단 초음파 진단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메디슨(주)입니다.

■ 국내 초음파 진단기기의 강자

삼성메디슨(주)은 1985년에 창립한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IT, 이미지처리, 반도체, 통신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해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초음파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 높은 사용성과 영상품질을 기반으로 여러 진단 분야에 활용 가능한 HS70A with Prime, HS60, HS50과, 현장 진단에 적합한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기인 HM70A with Plus, PT60A 등을 연구·개발했습니다.

영상의학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S80A는 유방 병변의 특징과 양·악성 여부 판단과 조영 증강 영상으로 혈류와 혈관 표현을 선명하게 해 정확한 진단을 돕습니다. 최근에는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한 다기능 산부인과 초음파 영상진단시스템(WS80A)를 개발했습니다.

■ 더욱 섬세하고 정확한 초음파 영상 구현

삼성메디슨이 연구개발한 다기능 산부인과 초음파 영상진단시스템(WS80A)은 '크리스털 뷰(Crystal Vue™), 기술을 적용해 태아의 장기와 혈류 등을 시각화해 태아 상태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3D 볼륨 렌더링 기술이 적용된 이 기술은 초음파로 스캔한 3D 데이터 주요 정보를 추출해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도록 하는 것이죠. 자궁 내부는 물론 근육, 뇌 모양, 입천장 구조 등 신체 내부 조직까지 표현해주기 때문에 이분척추증, 구순구개열(언청이) 등의 태아 질병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 및 여성암까지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기능 산부인과 초음파 영상진단시스템(WS80A)의 초음파 스캔과 데이터 분석 자료는 2016년 3월과 2017년 4월 세계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 공식 학술저널 UOG(Ultrasound in Obstetrics & Gynecology)에 '이달의 영상'으로 선정돼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 세계 1위를 목표로 나아가다

다기능 산부인과 초음파 영상진단시스템(WS80A)은 의료기관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삼성메디슨이 연구개발한 제품입니다.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진단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첨단 영상·IT·모바일 기술이 융합되어 있죠. 병원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화의 대표적 협력 연구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삼성메디슨은 다기능 산부인과 초음파 영상진단시스템(WS80A)으로 글로벌 산부인과 초음파 시장점유율 2위, 국내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시카고 대학병원 등은 물론, 프랑스 릴 대학병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병원 등 세계 유수의 병원에서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초음파 진단기기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여전히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삼성메디슨. 정밀하고 선명한 의료기기에 대한 이들의 열정이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 숫자로 보는 삼성메디슨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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