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 의료기기 수요의 70%가량을 수입에 의존 - 

- 타국보다 의료 인프라 수준 낮아 향후 성장 가능성 높아 - 

□ 인도 의료기기 사절단 개요

  ㅇ 행사 개요

  ㅇ 주요 일정

□ 설명회 주요 내용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행사 직접 기록

□ 인도 의료기기시장 현황

  ㅇ 의료기기 시장규모

    - 2017년 기준 인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40억~50억 달러이며, 세계 시장의 약 1.3%를 점유하고 있음. 인도 의료기기시장은 2018~2022년 10% 안팎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수치임.

    - 더운 기후와 식문화로 인해 설탕 섭취가 높아 당뇨 발병률이 높음. 일부 도시에서 중국보다 더 심각하다고 지적되는 공기오염으로 인해 심혈관 및 만성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또한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 2018년 2월 1일에 발표된 FY 2018/19 중앙정부 예산안은 빈곤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다수 포함됨. 대학병원과 의료시설 확충으로 관련 의료 프로젝트의 발주 확대가 기대됨.

  ㅇ 현지 의료기기업체 현황

매출 구간별 인도 의료기기 제조업자 현황

(단위: 달러, %, 개사)

자료원: 인도 의료기기 산업협회(AIMED)

    -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주요 의료기기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계 제조업체는 의료 소비재를 위주로 생산함. 전체 의료기기 수요의 70%가량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 Invest India에 따르면 2017년까지 인도 내에서 진행된 의료 프로젝트 수는 91개에 이르며 그 가치는 7억600만 달러에 달함.

2017년까지 인도 의료 프로젝트 현황

자료원: Invest India

2018년 인도 내 주요 의료 프로젝트 발표 현황(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Invest India

□ 주요 행사사진

  ㅇ 행사사진

행사 출입문(좌) 및 행사 내부(우)

참관기업 엔도비전(좌)과 쓰리디메디비전(우)

□ 현장 인터뷰

  ㅇ 주요 참가기업 인터뷰
 

           

기업명	㈜라윤 코리아
기업 제품	필러, 리프팅기, 보톡스 등
바이어 상담내용	성형시술업체들과 상담함. 최근 인도 성형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바이어들의 관심이 다대
사절단 참관 소감	- 이 회사는 KOTRA 뉴델리 무역관 지사화업체임. -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사절단에 참가했으며, 바이어와 상담한 결과 분명 시장성은 있으나 실제 진출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기업명	㈜스템랩
기업 제품	MRI, 골밀도측정기 등
바이어 상담내용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다대했으며 해당 품목을 취급하고 납품받는 업체와 제품 단가 및 협력사업 개발 위주로 상담
사절단 참관 소감	인도 시장의 가능성과 잠재력은 다대하나 가격 민감 시장으로 대부분의 바이어가 제품 사양보단 가격에 관심이 많았음.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행사 직접 촬영

  ㅇ 주요 참가 바이어 인터뷰

             

기업명	Medika Bazaar
웹사이트	www.medikabazaar.com
기업 제품	모든 의료기기 취급
CEPA 인지 여부	무
사절단 참관 소감	온라인 기반 의료장비 유통사로 한국 의료기기의 품질과 기술에 대해서는 익히 인지하고 있음. 다만 가격적 측면에서 갈등이 되는 부분이 있음.

             

기업명	UTANCO
웹사이트	www.utanco.com
기업 제품	모든 밴드 제품
CEPA 인지 여부	유
사절단 참관 소감	대부분의 한국 업체들은 수출만을 선호하지만 인도 현지에 진출·제조하는 것 또한 좋은 방향이라 생각함. 또한 한국산 제품의 가격이 다소 높은 편으로 CEPA 혜택을 적용한 뒤에도 중국, 베트남 제품에 비해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임.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행사 직접 촬영

□ 시사점

  ㅇ 타국가에 비해 낮은 의료 인프라 수준, 성장성 다대

    - 인도의 인구 1만 명당 병상 수는 7개로 세계 평균인 27개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의사 수 또한 세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함.

    - FY 2017/18 기준 인도의 의료 관련 예산은 GDP 대비 4.5%가량이며, 총 의료비 대비 정부지출의 비중 또한 타국가에 비해 낮아 향후 경제성장과 더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ㅇ 한국 의료기기 인도 시장 공략 가능할까?

    -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의하면 주요 의료기기가 분류되는 MTI 8146(X선 및 방사선기기), MTI 8147(의료용 전자기기) 품목의 대인도 수출액은 2017년 각각 61.5%, 21.9%로 크게 확대됐으며, 총 수출액은 8700만 달러에 달함. 이러한 증가세는 2018년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음.

    * 2018년 10월까지의 누계 수출증가율: MTI 8146(7.5%), MTI 8147(15.2%)

    - 한-인도 CEPA에 따라 원산지 기준 충족 시 한국산 의료기기의 기본관세는 대부분 0%가 적용됨. 이는 의료기기에 대한 기본관세가 대부분 18%에 이른다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음.

작성자: KOTRA 뉴델리 무역관 박혜은 대리, 이하람 인턴

자료원: TechSci Research, KPMG India, GTA, 무역협회 무역통계, AIMED(인도 의료기기 제조협회), Invest India,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