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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필(必)환경 시대 뷰티헬스케어 개발 트렌드

  • 등록일2019-05-16
  • 조회수5951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19-05-14
  •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
  • 원문링크
  • 키워드
    #필환경#뷰티헬스케어
  • 첨부파일
    • pdf [BIOECONOMYREPORT] 15. 필(必)환경 시대 뷰티헬스케어 개발 트렌... (다운로드 122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필(必)환경 시대 뷰티헬스케어 개발 트렌드

 

 

[목차]

 

- 들어가는 말

- 지속가능 화장품과 Green Chemistry의 12가지 원리

- 대기오염과 공해방지 화장품의 등장

- 맺음말

 

[내용]

 

들어가는 말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고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증가나 남성과 유아 등 소비 계층 확대에 힘입어 화장품 시장은 계속 증가해왔다. 2013년 643억 달러였던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시장규모는 연평균 4.0%로 성장해 2017년 7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디자인 및 디지털 기술들에 투자하는 한편 신시장의 성장 및 빠른 도시화, 밀레니얼 세대의 대두 등 성장 동력이 추가되어 시장규모가 2017년 이후 연평균 6.0%로 성장해 2022년 1,0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년 기준 화장품(cosmetics) 부문이 376억 달러 규모(50.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스킨케어(skin care) 부문이 291억 달러 규모(29.1%)로 2022년까지 연평균 7.7%로 고도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3)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184억 달러 규모(24.4%)로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며 이는 중국과 인도 같은 국가들의 밀레니얼 인구와 일본의 고령 인구층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92억 달러(12.2%), 중국이 62억 달러(8.2%), 일본이 61억 달러(8.2%)로 가장 큰 시장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오존층 파괴, 환경호르몬 등 외부환경에 대해 피부의 상태를 적극적으로 개선시키는 목적이 추가되면서 ‘지속가능’, ‘환경’, ‘공해/대기오염’이 화장품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규정하는 주요 핵심 단어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같은 메가트랜드는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와 같은 화장품 학회에서 관련 연구결과들이 발표된 후 이를 바탕으로 하여 개발된 제품들이 In-Cosmetics와 같은 화장품 원료 전시회를 통해 시장에 등장하게 된다. 전 세계 화장품 회사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는 소재들을 사용하여 완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번 리포트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n-Cosmetics 2017에서 소개된 화장품 소재와 관련 기술 워크샵 내용을 정리하여 환경문제에 대응한 화장품 소재개발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In-Cosmetics는 화장품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 특히 소재 및 기술개발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소재 전시회다. 기업들의 전시회나 기술세미나 외에도 대학 및 각국 연구기관의 화장품 전문가 중심으로 신원료들의 최신 개발동향을 반영하고 향후의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Technical Workshop과 동시에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는 Marketing Workshop이 별도의 참가비를 받고 개최된다. EU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및 기술동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이 수출 다변화를 만들어 가야하는 시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 화장품과 Green Chemistry의 12가지 원리


‘지속가능 화장품’은 화장품 제조는 물론 판매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화장품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하고, 적어도 그러한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지속가능 화장품 개발이라는 큰 명제의 기본철학은 환경 및 자원의 보호, 화장품산업의 가치사슬 앞부분을 담당하는 생산자들과의 이익의 균등 배분이라 할 수 있다. 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식수준 향상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소개된 화장품 소재와 관련 기술 워크샵 내용을 정리 하고, 원료수급의 안정성을 담보로 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 중요하게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화장품 또는 화장품 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선진국까지 포함하여 빈곤퇴치, 건강, 교육, 성 평등, 일자리, 기후변화 등 경제? 사회? 환경의 거의 모든 분야를 포괄하며 인류가 궁극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 즉, 지속가능 한 발전목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포괄적인 접근과 근본적인 인식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다양한 소비자단체 및 사회운동 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환경에서 환경 및 경제와 관련된 너무 많은 인증라벨들이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없게 많은 혼란을 주고, 지속가능성을 수치화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이 없어 또 다른 차원의 문제를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경제와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성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와 방법들이 정립되야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들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발표자: Olivier Dubigeon, Sustainway).

 

글로벌 화장품 소재기업의 하나인 Clariant의 경우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Clariant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특수화학약품 산업부문의 선도기업으로 염로, 첨가제, 벤토나이트 및 촉매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회사이다. Clariant는 자체적으로 지속가능성 평가방법 “EcoTainⓡLabel”을 사용하며 클라리언트의 팜오일에 관해 발표하였다. 팜 오일은 85% 인도네이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며 식용유, 초코렛, 비스켓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퍼스널케어 제품과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음. 팜 오일의 재배를 통해서 생물의 다양성과 탄소필터링 감소되어 사회갈등이 조장되며, 열대우림을 사막화로 변화시키고, 생산과정에서 지역의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노동력 착취 등에 대한 문제 발생하여 지속가능한 재료가 아님을 인정함. 따라서 지속가능한 팜오일에 접근하기 위하여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철저한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가치사슬을 통한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가능한 팜오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같이 기술개발의 영역 뿐 아니라 경영 및 원료의 구매 영역까지 확대되는 포괄적 개념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기술개발, 특히 화장품 소재 및 완제품 생산기술 영역에만 초점을 맞추어 “12 principles of green chemistry”를 들어서 기술하고자 한다. Green chemistry의 12 가지 기본 원리는 화장품 뿐 아니라 화학 및 정밀화학공업, 식품공업, 의약품 소재공업 등 모든 화학공정에 해당되는 문제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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