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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베를린을 중심으로)

  • 등록일2019-06-25
  • 조회수5432
  • 분류산업동향 > 서비스 > 바이오서비스
  • 자료발간일
    2019-06-12
  • 출처
    GT코리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 원문링크
  • 키워드
    #독일#산업 생태계
  • 첨부파일
    • pdf (GT주간브리프-독일베를린)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베를린... (다운로드 105회) 다운로드 바로보기

 

독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베를린을 중심으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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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컨설팅 업체인 Ernst & Young GmbH가 발표한 ‘Start-up-Barometer Deutschland’ 자료에 따르면, 독일 스타트업들의

‘18년 투자유치 건수는 전년대비 22% 증가한 621건이며, 투자유치 금액 또한 전년대비 7% 증가한 45억 9,200만 유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년 최고 투자유치 기록을 경신한 새로운 기록이며, 독일이 최근에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독일 수도인 베를린은 독일 내에서 스타트업 투자 비중이 단연 1위이며, 독일 스타트업의

약 17%가 베를린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년 투자유치 건수 중 베를린 지역이 24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124건의 투자를 유치한 바이에른(Bayern)주, 3위는 60건의 투자를 유치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

4위는 함부르크(Hamburg)인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가장 큰 투자를 받은 기술분야는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이며 16억 58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핀테크(Fin-tech) 분야는 6억 7,600만 유로로 2위, 소프트 웨어 및 애널리틱스 분야가 6억 7,100만 유로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8년 가장 많은 투자액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아우토아인스(Auto1)이며, 인터넷 패션 유통플랫폼인 About You, 가구 및 인테리어 유통플랫폼인 Home24, 여행 플랫폼인 GoEuro, 인터넷 모바일 은행인 N26 스타트업들이 상위

5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스타트업 게놈(Startup Genome) 프로젝트'가 최근 발간한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2019’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스타트업들은 핀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를린은 ‘17년 독일 연방정부로부터 사물인터넷(IoT)과 핀테크 허브로 선정된 바 있으며, 프라운호퍼 연구소, 베를린
팩토리, 디지털파워센터 등의 연구기관들과 컨소시엄을 운영하며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현재 베를린에는 독일 인공지능 연구센터(DFKI), 베를린 머신러닝 센터(BZML), 베를린 빅데이터 센터(BBDC) 등이 위치해 있고 5천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베를린에 위치한 인공지능 분야의 기업들은 ’25년까지 2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베를린이 향후 독일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독일 전체 핀테크 기업의 1/3에 달하는 기업이 베를린에 위치해 있으며, 핀테크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담당하는 핀립(FinLeap)은 유럽 최대 규모의 핀테크 허브를 베를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베를린은 수많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기관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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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는 독일의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이끄는 유명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인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이

위치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표적인 독일 스타트업을 키워내는데 성공하였다. 독일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인 신발·의류 온라인 유통기업 ‘잘란도(Zalando)’, 스마트 폰을 이용해 음식배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 베를린에서 설립되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밀키트(Meal Kit) 배달 기업으로 성장한 ’헬로 프레쉬(Hello Fresh)’, 온라인 가구 유통기업 ‘홈24(Home24)’ 등이 로켓 인터넷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들이다.

 

*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 검증, 투자유치 등의 다양한 부문을 지원하는 기업을 지칭하며, 스타트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때까지 전방위적으로 세세하게 관여한다는 점에서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와 차이가 있음

 

이 뿐 아니라 독일의 대기업들은 베를린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운영하고있다. 독일 최대의 통신서비스

업체인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은 허브라움(Hub:raum)을 운영하며 IoT, 5G 등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고,

미디어 기업인 악셀스프링어(Axel Springer)는 Axel-Springer Plug & Play 엑셀러레이터를 운영하며 디지털미디어,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제약회사 바이엘(Bayer)은 Grants4Apps을 운영하며 디지털 바이오헬스 솔루션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메트로(Metro) 그룹은 Metro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유통,

호텔, 음식 서비스와 관련된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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