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모로코 의료기기 시장동향
- 등록일2020-10-12
- 조회수4122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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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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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모로코#의료기기
모로코 의료기기 시장동향
나범근 (모로코 카사블랑카무역관)
- 모로코는 의료서비스 개선 중장기 정책추진으로 향후 의료기기 수입수요 지속확대 예상 -
- 성공적 초기 진출을 위해 네크워크 보유 수입전문업체 활용, 경쟁력 있는 가격제시 필수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의료기기(진단장비)
ㅇ Hs code: 901890
□ 시장동향
ㅇ 시장 규모
- 모로코 의료기기협회(AMDM)에 따르면 현지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약 3억 달러, 수입업체는 500개사 추산
- 현지생산이 약 15%를 차지하고 나머지 85%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을 위해서는 제품등록이 필수적임.
- 의료 관련 인프라를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병원(hospitals) 150개, 클리닉(clinics) 400개, 건강센터·진료소 2600개, 병실수 3만3000개이며, 의사 수는 인구 1만 명당 6.2명으로 매우 부족한 상황임.
- 모로코 정부는 현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18년 5월, 중장기 프로젝트인 'Health Plan 2025'를 승인했는데 이에 따라 의료장비 현대화를 위한 수입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
□ 수입동향
ㅇ 최근 3개년 수입동향
- '19년 모로코의 의료기기(진단장비) 수입액은 15억4200만 디람(약 1억6000만 달러)이며, 최근 수입액이 지속 증가
- 독일(20%), 중국(17%), 미국(13%), 프랑스(10%) 등으로부터 주로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체 수입의 약 4%로 7위권 차지
최근 3년간 전체 수입액(HS Code: 9018.90)
(단위: 모로코 디람(MAD), '19년 US$ 1=약 MAD 9.6)
HS CODE |
2017년 |
2018년 |
2019년 |
9 018.00 |
1,206,057,458 |
1,444,878,893 |
1,542,749,588 |
자료: 모로코 관세청
최근 3년간 국가별 수입액(HS Code: 9018.90)
(단위: 모로코 백만 디람(MAD), %)
구분 |
수입국 |
수입액 |
수입액 점유율 |
||||
2017 |
2018 |
2019 |
2017 |
2018 |
2019 |
||
순위 |
전체 |
1,206 |
1,444 |
1,542 |
100 |
100 |
100 |
1 |
독일 |
228 |
233 |
304 |
19 |
17 |
20 |
2 |
중국 |
189 |
245 |
269 |
16 |
16 |
17 |
3 |
미국 |
170 |
223 |
204 |
14 |
15 |
13 |
4 |
프랑스 |
136 |
143 |
150 |
11 |
10 |
10 |
5 |
일본 |
75 |
81 |
94 |
6 |
6 |
6 |
6 |
이탈리아 |
54 |
93 |
88 |
5 |
6 |
6 |
7 |
한국 |
52 |
62 |
62 |
4 |
4 |
4 |
8 |
멕시코 |
21 |
37 |
41 |
2 |
3 |
3 |
9 |
인도 |
28 |
28 |
26 |
2 |
2 |
2 |
10 |
스웨덴 |
35 |
28 |
22 |
3 |
2 |
1 |
주: '19년 US$ 1=약 MAD 9.6
자료: 관세청
□ 경쟁동향
ㅇ 현지 파트너 또는 현지 진출을 통한 경쟁 치열
- 모로코는 독일(인체안정성), 벨기에(교육/리서치), 미국(유행병), 중국(인력양성) 등 외국과 의료협력을 추진해 옴.
- GE Healthcare, Drager, Mindray, Frensenius Medical Care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현지 수입파트너 또는 직접 진출을 통해 모로코 시장에 제품을 공급
- 모로코 제조업체들은 아직은 단순한 의료용품 생산에 머물러 있으나 최근 정부차원에서 자국 의료기기 생산확대를 정책적으로 추진
주요 국내외 경쟁업체
제조업체명 (현지파트너) |
주요 품목 |
홈페이지 |
GE Healthcare (T2S) |
Energy Linear Accelerator, Autorefractometer, Contactless biometer, Angiograph, Electric Scalpel |
|
Drager (Medicar) |
Ventilation and respiratory monitoring, Anaesthesia devices, Neonatal ventilation, Thermoregulation |
|
Mindray (Metec Diagnostic) |
X-Ray, Mammography, Echography, IRM, sterilization |
|
Air Liquide |
ventilation and respiratory medical equipments, Ventilators, Devices for aerosol therapy |
www.airliquide.com |
Elsan |
Cardiovascular imaging, Laser (designed for ear operation), cancer detection |
www.elsan.care/en/group |
Sterifil |
Syringues ; Probes, Artificial nose filter |
www.sterifil.com/ |
자료: 모로코 내 프랑스 상공회의소
□ 유통구조
ㅇ 주로 전문 수입/유통업체를 통해 제품 공급
- 모로코 의료기기협회에 따르면 의료기기 전문 수입업체가 약 500개, 유통업체가 약 2000개 존재하며 이들을 통해 의료기기의 약 80%가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제조업체가 직접 유통하는 것으로 추산
- 의료기기의 약 70%가 공공병원에 공급되고 클리닉 등 민간수요는 약 30%로 추정됨.
-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경제 중심지인 카사블랑카에 위치하며 일부 업체가 수도인 라바트에 위치
□ 관세율 및 제품등록
ㅇ 관세율: 2.5%(9018 아래 HS code 품목), 부가세 20% 적용
ㅇ 제품등록
- 수입 의료기기의 현지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현지에서 허가된 회사를 통해 제품등록이 이뤄져야 함.
- 보건부 산하기관인 DMP(Direction du Medicament et de la Pharmacie, 웹사이트: dmp.sante.gov.ma)에서 등록을 담당하며 신청서, 인증(EC/FDA/FSC 등), 테크니컬 파일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등록까지 통상 6~8개월가량 소요됨.
- 등록에 성공한 경우, 유효기간 5년의 등록증을 받게 됨.
ㅇ 전문가 코멘트
- 최근 Kotra 의료기기 온라인 상담회에 참가한, 수입 전문업체인 MEDIMED 담당자에 따르면 현지 제품등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5년마다 등록을 갱신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외국 공급업체 선정 시 시장수요, 품질, 가격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체크한다고 함.
- 현재 유럽, 한국에서 진단 장비를 주로 수입하고 있는데 아직은 유럽산 제품에 대한 고객인지도가 높고 이외 지역에서 수입 시는 가격을 가장 큰 고려요소로 꼽음.
- 한국산 제품은 중국 대비 가격이 높아 처음에는 수입이 꺼려졌으나 현재는 품질이 우수하고 고객반응이 좋아 꾸준히 수입하고 있다고 함.
□ 시사점
ㅇ 의료기기 수입수요 확대 움직임에 따라 향후 시장성 높음.
- 최근에는 현지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정부 예산 및 현지수요가 코로나 관련기기 및 용품에 집중돼 있으나 현지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장기계획(Health Plan 2025) 등 중장기적으로 수입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 다만 유럽, 중국 등 주요 외국계 업체들이 이미 들어와 있고 한국 제품의 경우 모로코와 FTA가 체결돼 있지 않아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다른언어(불어/아랍어), 먼거리로 인해 제품 마케팅 및 물류에 애로 존재
- 제품등록 시 통상 오랜 시간이 소요돼 현지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수입업체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은 높지 않기에 초기 진입 시 경쟁력 있는 가격제시가 매우 중요
자료: 모로코 의료기기 협회, 관세청, DMP, 바이어 인터뷰,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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