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미-중 디커플링이 미국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
- 등록일2021-05-24
- 조회수3935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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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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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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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의료기기산업#미중디커플링#미중갈등
- 첨부파일
미-중 디커플링이미국 의료기기산업에 미치는 영향
◈목차
1. 미국-중국 디커플링 개괄
2. 의료기기분야 미국과 중국간 영향력
3. 미국-중국 의료기기 디커플링 정책
4.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미국 의료기기산업계에 미치는 영향
◈본문
1. 미국-중국 디커플링 개괄
1) 미국-중국 교역 현황
● 2020년 기준 중국은 미국의 최대 무역국(6,595억 달러)으로 수출국으로는 3위(1,203억 달러), 수입국으로는 1위(5,392억 달러)임. 최근 3년간 추이를 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규모는 1,038억 달러 감소하였고 서비스무역은 35% 감소하였음
● 중국은 코로나19 이후에도 15조 달러 경제 규모로 전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무역분쟁 이전에 미-중 무역 규모는 7,371억 달러였으며 양국 직접투자는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860억 달러였음.
● 미국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책임론, 국가안보, 보조금, 인권문제 등 여러 가지 이슈를 문제삼아 중국 무역 갈등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는 중국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미국 제품 구매 이행 여부를 조사할 것임을 발표함1)
2) 미국-중국 디커플링 및 그 영향
● 2018년 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본격 촉발된 중국 무역전쟁으로부터 이어져 온 미국의 중국 디커플링(탈동조화)은 바이든 행정부로도 이어지고 있음.
● 미-중 무역에 미통상법 301조 25% 관세가 부가되면 2025년까지 연간 GDP 1,900억 달러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시장 진입의 축소로 인한 소득, 일자리, 규모의 경제, 소규모 R&D의 감소 효과까지 감안하면 손실은 더욱 커짐.
● 중국 내 미국 직접투자(FDI)가 절반으로 축소되면 미국 투자자들은 연간 250억 달러 자본 손실이 예상되고 중국에 대한 외국인투자(FDI)가 미국에서 경쟁국들로 이동하면서 상대적 영향이 발생함.
● 코로나19 이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중국인 관광 및 유학이 감소되면 미국 서비스 수출은 연간 150억~30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보임.
● 미국에서 연구개발하고 중국에서 생산하던 기업 활동이 분리되면 미국, 중국 및 제3국으로부터의 R&D 투자를 현재만큼 유치하기 어려워질 것임.
2. 의료기기분야 미국과 중국간 영향력
1)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중국의 영향력
● 미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1,767억 달러로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약 40%를 차지2)하였으며, 2018년 기준 430억 달러 수출과 30만 명의 국내 직접고용 및 200만 명의 간접고용을 발생시킴.
● 미국 의료기기 시장은 대부분 미국 국산 제품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조립 부품 등의 수급은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음.
- 중국은 특히 미국 의료장비 및 부품 공급자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초음파 진단기기는 2018년 기준 중국으로부터 약 22%를 수입하고 있음.
- 반면 일본,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 등 다른 국가들의 대미 의료기기 수출 비중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중국 수출이 지배적인 구조는 아닌 것으로 보임.
- 미국 첨단의료기술협회(AdvaMed)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국 수입 비중은 3.3%인 것으로 나타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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