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2021 메릴랜드 바이오혁신 회의 참관기
- 등록일2021-10-26
- 조회수3402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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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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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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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메릴랜드#바이오혁신
2021 메릴랜드 바이오혁신 회의 참관기
2021-10-21 미국 워싱톤무역관 이준성
- 코로나19로 제약‧바이오 업계 혁신의 기로에 있음 -
- 메릴랜드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급부상 -
◈목차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개요
메릴랜드주 생명과학분야 산업 분석
시사점
◈본문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개요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자료: 2021 Bio Innovation Conference 웹사이트
Maryland Tech Council(MTC)은 메릴랜드주 내 테크놀로지 커뮤니티의 번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 441개 기업 회원을 보유하고 이들의 공동연구, 벤처투자, 기술 상용화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MTC는 특히 바이오/제약 생태계 발전을 위해 Maryland Health Care Product Development Corporation(MHCPDC)과 함께 바이오/제약 기업의 초기 기술개발 투자 유치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메릴랜드주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이 총 집결하여 최근 주요 화두 중 하나인 코로나19 백신 기술, 치료제 개발 동향과 유전자/세포 치료제, 향후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상용화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했다.
Bio Innovation Conference 전경
자료: KOTRA 워싱턴 무역관 자체 촬영
해당 행사를 주최한 MTC의 마틴 로센델(Martin Rosendal) CEO는 "이 포럼은 산업계, 학계 및 정부의 전문가들이 첨단 바이오제조 산업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술상용화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계 또한 혁신의 기로 앞에 있다“고 밝혔다.
Pfizer, Johnson & Johnson, GSK, Novavax 등의 생명의학 전문가들과 보건정책 담당자들이 연사로 나서 핵산백신(mRNA) 및 전달체백신(바이러스 벡터)의 기술, 임상시험의 다양성 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및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백신 거부를 극복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가별 접종 인프라의 형평성 확대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백신 공급이 집단면역 형성의 가장 큰 병목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민간 제약사들이 협업을 통해 공급을 더 확대하고 형평성 있게 배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미국 생명과학 벤처캐피털 회사인 Flagship Pioneering의 크리스토퍼 오스틴(Christopher Austin)은 장기적인 팬데믹으로 인한 신생 생명과학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자금조달 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가가 직면한 과제, 극복 방법 및 기금 마련 기회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패널 포럼에서 The Beyond Oncology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기술은 진행성 암 치료를 넘어 다양한 질환에 접목될 수 있다고 전하며,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및 COVID-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XMEN 질환과 같은 희귀 유전 질환의 치료 등으로 적용범위를 넓혀가고 있어 유전자/세포 치료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TCR2 Therapeutics, Lonza 등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Biomanufacturing 또한 가파른 성장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차세대 에코시스템의 프로세스,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와 같은 기술 접목을 통해 의약품 출시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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