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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일본 온라인 진료의 제도화와 의료 헬스케어 디바이스시장 성장 전망

  • 등록일2021-11-23
  • 조회수3728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일본 온라인 진료의 제도화와 의료 헬스케어 디바이스시장 성장 전망


2021-11-22 일본 오사카무역관 안재현

- 일본, 온라인 진료 인정하는 제도 개혁 2022년부터 단계적 시행 예고 -
- 헬스케어 IoT 분야, 2025년 6427억 시장 규모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 -
- 일본 기업, 정밀 측정 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기기들로 시장 공략 나서 -


◈목차


온라인 진료 가이드라인 공표
의료 헬스케어 분야의 IoT 시장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들
시사점



◈본문


코로나 19를 경험하면서 일본에서는 온라인 진료에 대한 제도가 정식으로 인정되며 의료 산업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의료 산업이 IoT를 활용한 건강의 관리 및 예방에 더욱 초점을 맞춰가면서 다양한 프로그램 의료기기(SaMD)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일본의 고령화 문제도 같이 맞물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일본의 헬스케어 시장을 살펴보며 향후 디지털 의료시장의 변화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온라인 진료 가이드라인 공표
일본은 2018년 <온라인 진료의 적절한 실시에 관한 지침>을 발표하며 온라인 진료를 제도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해당 지침에는 다양한 규제가 존재해 실제로는 온라인 진료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온라인 진료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2020년 4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대와 관련 전화나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진료 등의 한시적·특례적 취급‘을 발표하면서 일시적으로 온라인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 진료가 조금씩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온라인 진료 관련 임시완화 조치
ㅇ 온라인 진료 관련 규제 및 코로나 19로 인한 임시 완화 조치
 
- (기존) 온라인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규제가 존재하였음.
  ① 초진은 원칙적 대면 진료 실시(단, 금연 치료 및 응급피임 예외)
  ② 만성 질환 등 건강 상태가 안정될 경우에만 인정
  ③ 낙도 및 벽지 등 일반적인 대면진료가 어려운 지역의 경우 인정
 
- (임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임시적인 온라인 진료 규제 완화 조치(2020.4.)
  ① 초진 환자 온라인 진료 지원 가능
  ② 온라인 진료 교육을 받지 않은 의사도 진료 가능
  ③ 영상통화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진료 가능
  ④ 병원에서 처방전을 약국에 전송해 수령 가능(기존에는 대면 접수 필수)
자료: 후생노동성, KOTRA 오사카 무역관 정리
 
실제로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파동이 심해지는 시점에는 의료 병상 수 부족에 의해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택요양을 실시하면서 온라인 진료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온라인 진료가 자리잡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전체 진료에서 온라인 진료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4월 기준 15.2% 정도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초진의 경우에는 6.5%로 더욱 낮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진료 활용 상황
(단위: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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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I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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