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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시장

  • 등록일2022-02-22
  • 조회수4115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시장


◈목차


들어가며

영상 진단 중심의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적용
신약 연구 개발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진료와 환자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의료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
마치며




◈본문


들어가며


시장 데이터 전문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5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약 6,5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약 1,750억 달러, 올해 2,680억 달러를 거쳐 연평균 성장률(CAGR)이 25%에 이르는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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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태티스타는 헬스케어 가운데 인공지능이 차지하는 시장 규모가 2025년에 약 2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헬스케어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16년 약 11억 달러, 2017년 약 14억 달러였던 것에 비해 매우 많이 증가한 것이다. 2017년 시장 규모를 기준으로 202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약 45%에 이를 정도로 전체 시장에 비해서도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영상 진단 중심의 이미지 기반 인공지능 적용
 
현재 헬스케어에서 활발하게 인공지능이 적용되고 사례도 많이 알려진 분야가 이미지 인식을 중심으로 한 진단 분야이다. 이는 현재의 인공지능 시대를 이끈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의 발달과 그 궤적을 함께 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머신러닝 기술의 부흥은 앤드류 응 교수가 머신러닝 기술로 고양이 이미지를 식별하는데, 성공한 2012년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와 논문에서 시작된다. 이후 인공지능을 적용한 혁신 사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응 교수의 논문을 포함해 많은 경우 이미지 인식과 관련이 있다. 이는 기술적으로 머신러닝 기술이 이미지 분석에 강점이 있었기 때문인데, 헬스케어 분야도 이미지 인식과 진단에서 괄목할 성과들이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임상 현장에서 영상 진단은 X-레이, CT, MRI, 초음파 등의 기기를 통해 습득한 영상 정보를 판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들 영상은 비침습적 방법으로 신체 상태, 질병 유무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의사라 하더라도 전문적인 영상 판독 훈련을 받지 않은 경우 높은 진단 정확도를 기대하기 어렵고, 영상의학 전문의라도 개인 역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분야가 영상 판독 분야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해상도를 높이고, 조영제를 활용하거나 입체영상을 만드는 등 많은 기술적 발전이 이뤄져 왔고, 이제는 인공지능이 영상 판독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영상 판독에 적용된 사례로 폐를 촬영한 X-레이 영상에 인공지능이 폐 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표시해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루닛이 있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이 폐 질환의 유무와 질환의 종류를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영상 판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의사와 인공지능이 협력할 때 의사나 인공지능이 단독으로 판독할 때보다 정확도와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의료 사고에서의 책임 문제, 의료비 청구를 위한 비용의 문제 등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뷰노,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등도 영상 판독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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