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24 - 디지털 헬스케어, 4대 보건산업
- 등록일2022-04-14
- 조회수3863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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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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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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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글로벌 보건산업 동향#디지털 헬스케어
- 첨부파일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24
◈목차
◈ 디지털 헬스케어
- 미국 Teladoc Health, Amazon과 파트너십 구축
- 미국 Google, AI 지원 도구인 Conditions 발표
- 일본, 랜섬웨어 위협과 의료기관의 보안 대책
- 원격의료, COVID-19 이후 생태계 형성을 위한 新전략
- 헬스케어 AI, 채택이 지연되는 이유와 정책적 방안
- 메타버스, 의료분야에서의 향후 응용 분야
◈ 4대 보건산업
- 미국 의료보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
- 영국, COVID-19 관련 행동규제 철폐
- 유럽, 수은 포함 불법 화장품 유통
- 중국 의료로봇산업,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
- WEF, 정밀의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방안 제시
- 진료보수제도, 선진 각국의 지불방식 비교 분석
- WHO, 분기별 COVID-19 팬데믹 검토
- 유전자 치료, 실용화되고 있는 국가별 연구개발 상황
◈본문
◈ 디지털 헬스케어
미국 Teladoc Health, Amazon과 파트너십 구축
■ 미국 최대 원격의료 기업인 텔라닥헬스(Teladoc Health)는 아마존의 AI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에코(Echo) 시리즈를 통해 텔라닥의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 미국 시장조사기관 CIRP에 따르면, ’21년 6월 현재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Amozon 69%, Google 25%, Apple 5%, Facebook 1%의 시장을 각각 점유하고 있으며, 아마존(Amazon)의 Echo 기기는 미국 가정에서 가장 널리 퍼진 스마트 스피커로 시장을 주도
○ 2월 28일 발표된 파트너십 체결 이후 소비자는 음성 인식 기술 Alexa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에 의사와 통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이를 인식하고 Teledoc의 콜 센터와 연결해 주기도 하고 고객의 최근 의료 및 보험 기록을 확인 등을 거친 후 Teledoc 소속 의사와 상담하도록 지원이 가능
○ 최근 Amazon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가상케어 프로그램인 ‘Amazon Care’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고, Teladoc Health와 Amazon의 파트너십 체결은 장기적으로 기존 원격의료업체와 자체 의료 클리닉을 보유하고 있는 CVS 헬스와 Walgreens 등에 위협적인 경쟁상대가 될 전망
[ Healthcare Dive, 2022.03.01.; T eladoc Health, 2022.02.28.]
미국 Google, AI 지원 도구인 Conditions 발표
■ 미국 구글(Google)은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하는 임상 소프트웨어인 케어 스튜디오(Care Studio)를 통해
자건강기록(EHR) 분야에서 의료진료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AI 지원 도구인 ‘컨디션즈(Conditions)’를 출시
○ Conditions의 주요 특징은 불완전한 문장, 약어 또는 철자가 틀린 단어로 작성될 수 있는 노트를 알고리즘을 통해 해석하고, 자연어처리(NLP)를 통해 주어진 조건에 따라 실제 맥락을 이해하고 수만 가지 의학적 조건의 어휘에 매핑하여 용이하게 의료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
○ 임상의가 당뇨병의 특정 조건을 클릭하는 경우에, 환자의 혈당조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A1C) 수준,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메트포르민(metformin) 약물 및 관련 의료 예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누락된 정보를 식별
○ 구글의 Conditions는 전자의료기록(EHR) 시스템의 ‘정보과부화(Information Overload)’와 의료진의 ‘번아웃(Burnout)’을 개선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
[ Mobile Health News, 2022.03.09.; Politico, 2022.03.09.]
일본, 랜섬웨어 위협과 의료기관의 보안 대책
■ 보안 관련 자원이 부족한 일본 의료기관들이 직면한 사이버 위협 가운데 최대 리스크라고 할 수 있는 랜섬웨어는 진료계 네트워크에 설치된 의료정보 시스템을 암호화해 이용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환자 진료의 지속성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여 이에 대한 보안대책이 시급한 실정
○ 일본의 대다수 의료기관은 경제적 측면과 인력면에서 사이버 위협을 전담 대응할 자원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특별한 해킹기술이나 공격준비 없이도 서비스형렌섬웨어(Ransomware as a Service, RaaS)를 이용해 손쉽게 악의적인 공격을 대규모로 실행이 가능한 상황
○ 일본 후생노동성은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재검토하고 이러한 랜섬웨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22년 봄에 발표할 예정이지만, 보안 자원에 제약이 있는 일본 의료기관은 우선적으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투자 비용이 적은 표준적인 기술 대책이 필요
○ PwC와 일본MS는 관련 대책을 검토하고 △의료기관 시스템의 취약성에 대비한 보안 패치 적용 △적절한 티멀웨어(Anti-malware) 대책 △데이터·파일 단위의 접근 제한 △다요소 인증(Multi Factor Authentication, MFA) 활용 등 4가지 기술대책을 우선 실시할 것을 제언
[ PwC, 2022.03.09.; 日経メディカル, 2022.03.08.]
원격의료, COVID-19 이후 생태계 형성을 위한 新전략
■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되었을 때 의사와 환자 모두 원격 의료를 적극적으로 수용했지만, ’21년 중반을 기준으로 원격의료를 바라보는 환자-의사간 시각 차이가 존재하는 등 원격의료에 대한 수용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원격의료의 생태계 형성을 위한 新전략이 필요
○ (임상적으로 적절한 설정이 중요) 임상적 적절성은 원격의료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과 장소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며, 설문조사에서 의사의 거의 절반이 원격의료가 만성 질환의 치료에 적절하며, 38%가 환자의 건강에 심각한 변화가 있을 때 원격의료가 적절하다고 답변
○ (세그멘트별 환자의 욕구와 니즈를 평가)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는 연령별, 소득별, 보험지급자별, 치료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나며 정신 및 행동 건강에 대한 원격의료 수요가 높은 편
○ (의사와 협력하여 새로운 운영모델 정의) 원격의료를 선호하는 의사와 선호하지 않는 의사를 차등화하여 가상진료 일정을 조정할 경우 의사와 환자에게 최상의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
○ (환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하게 의사소통)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대면진료(IRL)와 비대면진료(URL)가 각각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치료의 연속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 환자와 지속적으로 상담하여 인식시키는 것이 필요
[ Mckinsey& Company, 2022.02.22.; mHealth Intelligence, 2022.02.1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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