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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미충족 의료 현황

  • 등록일2022-04-21
  • 조회수3879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22-04-18
  • 출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원문링크
  • 키워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코로나19#미충족 의료
  • 첨부파일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미충족 의료 현황


◈목차

01. 들어가며
02.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의료 이용
03.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처방약 복용과 관리
04. 미충족 의료 경험
05. 나가며




◈본문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미충족 의료 현황

박은자│

건강정책연구실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


 – 코로나19 범유행 기간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를 어떻게 했으며 미충족 의료 경험이 있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2021년 8월 전국 고혈압·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코로나19 범유행 기간에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질환 관리를 어떻게 했으며 미충족 의료 경험이 있었는지 조사하기 위해 2021년 8월 전국 고혈압·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고혈압 환자의 8.1%, 당뇨병 환자의 5.4%만이 지난 1년간 고혈압·당뇨병 외래진료를 받지 않거나 연기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하여,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진료와 처방약 복용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임.


– 그러나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17.1%가 의과 미충족 의료를, 19.2%가 치과 미충족 의료를 경험하였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미충족 의료의 주요 원인이었음.


01. 들어가며
◆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범유행이 2년 넘게 지속됨에 따라 국민의 의료 이용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음. 
 ● 대규모 감염병 유행 기간에는 감염병 환자 치료·진단을 위해 보건의료 자원이 집중적으로 쓰이며, 경제활동 제한에 따른 소득 감소로 인해 환자의 의료비 지불 능력이 저하됨.
 ● 의료기관과 약국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심리적 불안은 환자의 의료 이용 수용성을 저하시켜 이들이 진료를 회피·연기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음(Anderson et al., 2021).
 
◆ 만성질환자는 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 이용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데, 감염병 범유행 기간에도 의료서비스 수요를 줄이기 어려워 미충족 의료에 취약함. 특히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막기 위해 진료의 연속성과 치료 순응이 필수적임.
 ● 미충족 의료는 “대상자가 원하거나 의료 전문가의 기준에서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지만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 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했다면 예방·경감·제거될 수 있는 질병 상태 또는 불능 상태인 경우”로 정의됨(김윤정, 최성지, 황병덕, 2018). 
 
◆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의료 이용, 질환 관리, 미충족 의료 현황을 살펴보고 함의를 논의하고자 하였음.
 ● 2021년 8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고혈압·당뇨병 환자 500명을 포함하여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미충족 의료 경험, 건강 수준, 질환 관리 등을 조사하였음. 
 ●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진료 연기 및 포기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질환이 없는 성인, 고혈압·당뇨병 외 만성질환자와 미충족 의료 경험을 비교하였음.2)
 
02.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의료 이용
 
◆ 최근 1년간 고혈압 외래 진료를 받은 고혈압 환자 406명 중 8.1%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외래 진료를 받지 않거나 
연기한 적이 1번 이상 있었고, 당뇨병 환자 187명 중 5.4%가 당뇨병 관리를 위한 외래 진료를 받지 않거나 연기한 적이 1번 이상 있었음(표 1).
 ● 고혈압 외래 진료를 연기·회피한 고혈압 환자 33명 중 11명, 당뇨병 외래 진료를 연기·회피한 당뇨병 환자 10명 중 5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외래 진료를 받지 않거나 연기하였다고 응답함. 
 
◆ 2020년 정부는 환자와 의료진의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하고자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처방, 대리 처방을 허용 하였는데, 고혈압 환자의 4.2%, 당뇨병 환자의 3.2%만이 비대면 진료 경험이 있었음


외래진료서비스1.JPG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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