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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VR 의료, 만성통증 완화에 효과

  • 등록일2022-05-20
  • 조회수3785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 자료발간일
    2022-05-20
  •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 글로벌ICT포털
  • 원문링크
  • 키워드
    #글로벌ICT포털#VR 의료#만성통증
  • 첨부파일


VR 의료, 만성통증 완화에 효과 


◈목차

미국, VR 의료기기 FDA 승인

VR 슈피겔 프로그램으로 진통제 대체 가능성 확인

게임형 VR 플랫폼으로 움직임 공포증 극복

일본 졸리굿, VR만성 통증 치료 효능 연구




◈본문


 

미국,VR 의료 기기 FDA 승인

 

가상현실(VR)을 통해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기술이 본격화되고 있음. 얼라이드마켓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에 의하면 VR 헬스케어 시장은 2018년 기준 2억 4,091만 달러(약 3,065억 원)에서 2026년 23억 8,368만 달러(약 3조 332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미국에서는 연구 단계를 거쳐 실제 치료를 위한 V R 솔루션이 식품의약국 (FDA)허가를 통과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음

 


2021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만성 요통 치료 수단으로 어플라이드VR(AppliedVR)의 ‘이즈VRx(EaseVRx)’ 기기를 승인함. 이즈VRx는 사용자의 숨소리를 증폭시켜 호흡을 돕는 장치가 내장돼 있는 몰입형 VR 기기임. VR 을 통해 사고 패턴 및 감정을 인식하고,인지행동 요법의 원리로 요통 완화를 유도함. FDA는 요통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8주간 대조군과 비교 실험을 진행함. 이즈VRx 사용자의 46%가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이는 대조군 대비 50% 높은 수치로 FDA는 해당 기기를 허가함

 

 [이즈 VRx]

vr 의료.JPG

(*) 출처 - 어플라이드 VR



2022년 4월에는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VR 기반 치료법이 FDA에 의해 STeP(Safer Technologies Program) 승인을 얻음. STeP은 심각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질병에 사용되는 획기적인 기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임. STeP에 선정될 시 기기가 빠르고 안전하게 시판되도록 FDA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음. 페어 테라퓨틱스는 VR 헤드셋을활용한 만성 통증 치료법을개발하고 STeP을통해 효과적으로소비자들에게선보일 계획임

 




VR 슈피겔 프로그램으로 진통제 대체 가능성 확인

 

VR 기술을 사용해 환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만성통증에 사용되는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음. 만성통증 환자들에게 그간 사용되어 왔던 아편유사제 및 통증 완화 약물은 환자들이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음. 이에 따라 통증 관리 관련 비약물 요법의 니즈가 발생함. 로스엔젤레스 씨다스사나이(Cedars-Sinai) 병원의 브레넌 슈피겔(Brennan Spiegel) 의사는 2015년부터 환자들의 진통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VR 치료 프로그램을운영해 왔음

 

슈피겔 프로그램은 환자가 치료를 받는 동안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분산치료의 한 형태임. 해당 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VR을 활용, 가상 해변 등 풍경에 환자들을 몰입시킴. VR 환경에 노출되면 두뇌의 50%가 시각 처리에 사용되게 되고 이를 통해 환자는 환각제를 복용한 것과 유사하게 고통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됨.

 

실제로 슈피겔 프로그램에서 환자들의 심장 박동이 안정을 찾고 동공이 작아지고 이완되는 등 통증과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증명함. 해당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만 달러(약 12억 7,100만 원)의 투자금을 지원 받으며 연구가 지속되고 있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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