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33(2022.6.27)
- 등록일2022-07-07
- 조회수2864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
자료발간일
2022-06-28
-
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원문링크
-
키워드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디지털 헬스케어#의료서비스
- 첨부파일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33(2022.6.27)
◈ 목차
01. 포커스
- 폐암, 국제 공조 확대가 필요
02. 제약·의료기기·화장품
- 미국 Pfizer, Paxlovid 생산을 위해 투자 확대
- 미국 ResMed, 독일 MediFox 인수
- 캐나다, Amylyx社의 ALS 치료제에 대해 조건부 승인
- 독일 Simens Healthineers, ’22년 매출 13억 유로 예상
- 유럽 EMA, 최초로 COVID-19용 긴급 의약품 목록 채택
- 일본 화장품 업계, 미용·헬스케어 영역 진출로 활로 모색
- 일본, 품질관리 문제로 제네릭 품귀 사태 발생
- 화장품, 가상 세계의 부상으로 창의성이 확대될 전망
03. 의료서비스
- 미국, 글로벌보건인력 강화 추진
- 미국, 불임치료에 관한 경제적 지원 동향
- 중국 국무원, 국민건강규획에 관한 통지문 발표
- 인도 NHA,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포털 건립 추진
- 이란, 시리아와 보건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모로코 정부, 대형 대학병원 건설 추진
- 요르단, 헬스케어 및 의료교육 부문에 투자 추진
- OECD, 뇌졸중과 만성 신부전 관련 분석 보고서 발표
04. 디지털 헬스케어
- 미국 HHS, 오디오 전용 원격의료 지침 발표
- 미국 Twin Health, AI를 활용하여 당뇨병 완화
- 미국 CVS, 새로운 가상 일차진료 서비스 출시 예정
- 캐나다 대학, 국제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 개발
- 이스라엘 Aidoc, Gleamer와 AI 솔루션 개발
- 인도, 농촌 지역에 5개의 디지털 약국 설립
- 헬스케어 산업,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필요한 요소
- DX, 제약회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도구로 진화
◈본문
01. 포커스
- 폐암, 국제 공조 확대가 필요
매년 전 세계적으로 220만 명이 폐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폐암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와 협력이 없을 경우 ’30년에는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폐암 문제를 글로벌 차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조기 검진을 확대하고, 폐암 치료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을 개발하는 한편, 효과적이고 다양한 자금 지원 및 폐암 진단 및 치료 관련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
[1] 높은 치명률을 가진 폐암과 국제 공조 확대의 필요성
■ ’20년 기준 폐암은 암 질환 중에서 두 번째로 흔한 질병으로 최근 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폐암에 의한 치명률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며, 전 세계 국가 중 40% 이상에서 폐암과 관련된 의료서비스의 혼란을 경험
•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에 의한 의료서비스의 저하로 인해 향후 5년간 폐암에 의한 사망률이 4.8~5.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폐암 환자 중 5년 생존률을 보이는 비율은 21.8%에 불과한 실정
• 암은 전 세계에서 비전염성 질병에 의한 조기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폐암은 1년에 전 세계에서 180만 명이 사망할 정도로 주요한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
• 이러한 통계 수치가 의미하는 것은 현재의 폐암 환자에 대한 조기 검진과 치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정책 권고가 매우 시급하다는 것을 의미
■ 특히 폐암은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동반될 경우 생존률이 높은 질병
• 글로벌 차원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지 않을 경우 앞으로 10년 안에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높은 사망률의 증가세는 UN이 제시하고 있는 SDG3.4 목표의 달성을 불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있음
* UN이 제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목표 중 세 번째 주요 목표인 건강한 삶과 웰빙(SDG 3: Good Health and Well-being)의 4번째 세부 목표 ‘SDG 3.4: 2030년까지 예방과 치료를 통해 비전염성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을 3분의 1로 감소시키고 정신 건강과 웰빙 향상’을 의미
[2] 국제적 공조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구 설립과 부문별 정책 권고
■ 암 질환은 글로벌 차원의 국제협력에 기초한 국가적 수준의 통제 계획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
• ’21년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발전 협약 정상회의에서 거둔 주요 성과 중의 하나는 폐암 협력 기구(Lung Cancer Collaboration, LCC)의 창설
• ’21년 정상회의에서 폐암목표연합(Lung Ambition Alliance, LAA)은 폐암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전달시스템과 학계, 병원, 제약사 및 환자 권익단체 등이 연합하여 LCC의 창설을 제안
* LAA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 국제폐암연맹(GLCC) 그리고 글로벌 제약업체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주요 사망 원인인 폐암의 치명성을 극복하기 위해 ’19년에 조직한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이 단체의 첫 목표는 ’25년까지 폐암 환자 생존율의 두 배 향상
■ 조기 검진의 확대를 위한 권고
• 영국의 국가적인 폐암 검사 정책, 미국의 공공의료보험에 의한 폐 단층 촬영, 한국의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 등 생명을 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으로서의 폐암 조기 검진을 대규모로 확대
• 인공지능(AI) 기반의 폐 결절에 대한 암 발병 가능성 검사 지원 및 단층 촬영에 의한 폐 결절 진찰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