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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성장 분석: TIPS 창업팀을 중심으로

  • 등록일2022-09-13
  • 조회수2683
  • 분류산업동향 > 기타 > 기타
  • 자료발간일
    2022-08-25
  • 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원문링크
  • 키워드
    #TIPS#스타트업 투자
  • 첨부파일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성장 분석: TIPS 창업팀을 중심으로

 

◈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TIPS 창업팀 투자 네트워크 분석

Ⅲ. TIPS 창업팀 성장단계 분석

Ⅳ. TIPS 창업팀 성장퍼널 분석

Ⅴ. 결론

 

 

◈본문


│요약│


■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성이 강조되지만 생태계의 실증적 측정 및 진단은 부족


•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혁신에 대한 정부의 투자 수준, 창업건수 등과 같은 투입·산출 지표로 생태계를 측정 및 진단하고 있음. 이 사이에 있는 블랙박스 즉, 기업의 설립에서 엑싯(Exit)까지의 성장과정과 네트워크, 재진입 등의 선순환에 대해 측정하지 못함


• 이 연구는 우리나라 테크 스타트업으로 대표되는 TIPS 창업팀을 중심으로 투자 네트워크 DB를 구축하여 3가지 생태계 이슈를 측정·진단함

① 투자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분석

②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분석을 통한 마일스톤 도출

③ 스타트업의 성장퍼널(funnel) 분석과 생태계 활성화 전략 제시


 투자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분석


• 스타트업 생태계는 창업팀, 운영사, 일반투자사의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참여자간 투자 및 공동투자(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증가


• 신규 창업팀이 선정되면 컴포넌트* 수가 증가하고 후속투자에 의해 컴포넌트 수가 감소되는 양상을 통해 최대 컴포넌트에 포함되는 비율이 증가함. 이는 투자 네트워크의 연결성이 강화됨을 의미

* 컴포넌트(Component)는 네트워크에서 끊어지지 않고 연결되어 있는 최대의 집합을 의미


• 스타트업 생태계 內 연결성의 증가는 스타트업 생태계 내 사회적 자본의 축적과 혁신 정보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생태계 성장에 기여


■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분석을 통한 마일스톤 도출


• 2013~2021년 말 기준 TIPS 창업팀 1,634개 중 470개(28.8%)*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벗어나 성장곡선을 따라 성장하고 있음

* 투자정보가 있는 1,134개 창업팀으로 보면 41.5%가 성장그룹임

- 성장그룹은 TIPS 선정 후 2~3년이 경과한 기업의 비중이 크며, 평균 2.8회(평균 97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


■ 스타트업 성장퍼널(funnel) 분석과 시사점


• TIPS 창업팀(1,051개) 중 38.8%가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 18.5%는 실패


-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팀(408개) 중 32.4%는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 (18.1%는 실패),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팀(132개) 중 21.2%는 시리즈C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 (22.7%는 실패)


- 19개 창업팀이 Exit하였는데 그중 8개는 시리즈A 이전에, 3개는 시리즈A 단계에서, 3개는 시리즈B 단계에서, 5개는 시리즈C 단계에서 Exit함


• 각 단계별 Exit한 사례는 성공으로 볼 수 있으며, Exit 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성공스토리 공유 및 확산 필요


• 퍼널이 좁아지는 즉, 다음 투자 단계로 넘어가기 어려운 원인에 대한 규명과 퍼널 통과율을 높이기 위한 대안 마련


■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 전략


• 스타트업 생태계 진단 지표 발굴 및 측정


- 스타트업 지원에 있어서 개별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에서 생태계 관점으로의 전환과 생태계 진단을 위한 지표 체계 구축


- 생태계 지표 체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정책의 효과 평가 및 정책의 의사결정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논거로 활용


• 특정기업군(예. 성장그룹, Exit그룹 등)의 변화 경로에 대한 심층 연구 필요


- 생태계 성장 진단, 마일스톤 도출, 성장 퍼널 등의 연구는 해당 시점에서의 생태계에 대한 스냅샷(snapshot) 분석으로 시계열로 생태계를 진단하는 연구 필요


- 또한 투자금액을 각 단계별 평균값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동일단계(예 시리즈A 등)에서도 격차가 클 수 있으므로 상·하한선의 투자사와 피 투자기업에 대한 별도의 관찰 필요


• 기업가(entrepreneur)의 풀(pool) 확대와 투자자의 다양성 확대


- 스타트업 생태계의 출발은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가의 풀에 있음. 기업가의 풀을 확대하기 위해 전생애주기에 걸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교육이 필요


-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데는 초기투자자의 역할이 큼. 최근 초기투자자가 많아졌으나 스타트업 입장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을 줄이기 위한 초기투자자 정보 제공


• 회수시장 활성화를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성’ 향상


- 혁신적 아이디어를 창업자가 기업 상장까지 가지고 가는 과정은 매우 길고 위험이 큼. 스타트업이 성장함에 따라 이를 더 크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고, 기업가는 또 다른 혁신을 제시하는 역할(serial entrepreneurs)이 바람직


- 이를 위해서는 M&A가 활발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대기업의 M&A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및 유인 구조 필요. 또한 다양한 M&A 성공·실패 사례를 연구하여 M&A 촉진을 위한 가이드북 마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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