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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슐린 가격 인하 및 가격 상한제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68

◈ 목차

01 제약·의료기기·화장품

02 의료서비스

03 디지털 헬스케어

◈본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미국, 인슐린 가격 인하 및 가격 상한제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

■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기반해 지난 1월 메디케어(Medicare)에 가입된 고령 당뇨환자 약 400만 명의 인슐린 비용이 월 35달러로 상한선이 정해지면서 경우에 따라 월 수백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22년에 통과된 기후변화, 의료보험, 인플레이션 대응 관련 법안

•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동 혜택을 모든 이들에게 확대할 것을 밝힘으로써, 미국 최대 인슐린 생산업체 ‘엘리 릴리(Eli Lilly)’는 인슐린 가격을 70% 선으로 인하하고 이에 대한 환자부담금 (out-of-pocket) 상한선을 35달러로 고정

• 다만 이 같은 비용 절감 정책의 수혜 정도가 인종에 따라 불균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흑인, 히스패닉, 미국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이 미국 백인보다 당뇨 비율이 높기 때문

* ’18-’19년 간 미국의 인종 및 민족별 18세 이상 성인의 당뇨 진단율을 보면, △미국 인디언 및 알래스카 원주민의 14.5% △⾮히스패닉 흑인의 12.1% △히스패닉의 11.8% △⾮히스패닉 아시아인의 9.5% △⾮히스패닉 백인의 7.4%의 순

• 한편 州별 18세 이상의 성인 당뇨환자 비율은 △웨스트버지니아(West Virginia) 13.4% △앨라배마(Alabama) 12.7% △뉴욕(New York) 9.8% △코네티컷(Connecticut) 8.4% △콜로라도(Colorado) 6.6% 등

[White House, 2023.03.02.]

미 Chroma Medicine, 시리즈B 투자라운드 통해 후생유전체 편집 플랫폼 지속 투자

■ 게놈의학 업체 ‘크로마 메디슨(Chroma Medicine)’은 GV(Google Ventures)가 이끈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서 1억 3천5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해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 투자 가속화

• 크로마의 치료 프로그램이 임상으로 이어지고, 회사의 핵심인 후성유전체 편집(epigenetic editing) 플랫폼에 대해 지속적 투자가 가능

• 기존의 유전자 편집은 DNA를 절개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방식이어서 특정 리스크가 있는 반면, 크로마의 단일 용량 후생유전체 편집기는 세포의 선천적 메커니즘을 활용해 유전자를 조절

• 이 방식의 특징은 △단일 플랫폼을 사용해 DNA 서열을 바꾸지 않고도 유전자를 정밀하고 지속적으로 안정화·활성화·다중화 △파손 유도 돌연변이나 한 염색체의 일부가 다른 염색체로 옮겨지는 현상인 전좌(translocation) 발생을 방지 △동시 편집에 대한 횟수 제한도 제거

• 후생유전체 편집은 유전자 조절의 유망 분야로 새롭게 부상했으며, 특히 크로마의 기술은 개별 및 다중 유전자의 발현을 지속적으로 조절해 중증질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

[PR Newswire, 2023.03.01.; Fierce Biotech, 2023.02.28.]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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