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식량안보 1위 목표하는 UAE, GCC 최초 100% 식물성 육류 생산시설 운영에 돌입
- 등록일2023-05-25
- 조회수2620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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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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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TRA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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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식물성 육류
- 첨부파일
식량안보 1위 목표하는 UAE, GCC 최초 100% 식물성 육류 생산시설 운영에 돌입
지속가능한 먹거리 확대로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
현지 생산으로 식물성 대체육 시장 확대 및 가격 저감효과 기대
◈본문
GCC 최초의 식물성 대체 육류 생산공장 설립
UAE의 식품 분야 대기업 이프코 그룹(IFFCO Group)이 GCC 국가 최초의 100% 식물성 대체 육류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두바이 인더스트리얼 시티(Dubai Industrial City)에 설립된 이 공장의 이름은 스라이브(THRYVE)이다. 해당 공장은 중동식 향신료가 가미된 식물 기반 대체육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량은 GCC 전체 인구의 30%가 소비할 수 있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얌 알무헤이리(Mariam Almheiri) UAE 기후변화와 환경부 장관은 스라이브와 같이 혁신적인 식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로 식량자원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국가 식량안보를 강화할 기회라고 언급했다.
<스라이브(THRYVE) 론칭 포스터>
[자료: Instagram(THRYVE 공식 계정)]
두바이에서 스라이브 론칭 소식이 있고 약 한달 뒤, 아부다비에도 첫 번째 식물성 육류 생산시설 스위치 푸즈(Switch Foods)가 설립되었다. 2000㎡ 규모의 공장은 아부다비 칼리파 인더스트리얼 존(Khalifa Industrial Zone)에 설립됐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실험실도 마련돼 있다. 콩을 주재료로 케밥(Kebab, 구운 고기), 수주크(Soujuk, 소시지), 코프타(Kofta, 고기를 다진 후 야채와 빚어 만든 요리) 등 중동식을 비롯해 버거 패티, 다진 고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모두 100% 식물성 제품이다. 공장을 정상 가동할 시 시간당 1000kg, 일일 8000kg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23년 5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스위치 푸즈(Switch Foods) 제품 예시 및 조리 모습>
[자료: The National]
지속가능한 식량 개발을 통한 식량안보 강화
UAE 정부는 2051년까지 세계식량안보지수 1위 달성을 목표하는 ‘국가식량안보전략 2051(National Food Security Strategy 2051)’을 발표하고 장단기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UAE의 세계식량안보지수*는 총 113개국 중 23위로(한국 39위) 높은 편이나 구매능력, 공급능력, 품질∙안전성 점수는 70~80점 대인 반면 지속가능성∙적응능력 부문에서는 55.2점에 그쳐 53위를 기록했다. 수입식품 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으로 완전한 식량안보를 달성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 세계식량안보지수(Global Food Security Index)란 영국의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매년 식량의 구매능력(Affordability)과 공급능력(Availability), 품질∙안전성(Quality and Safety), 지속가능성∙적응능력(Sustainability and Adaptation)을 기준으로 113개 국가 대상 식량안보 역량을 평가하는 지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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