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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의료 백신 시장 동향 

에콰도르 백신 시장 미국, 중국, 한국산 제품이 시장 주도

◈본문

제품명 및 HS CODE

에콰도르 국내에서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이 없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까지 에콰도르 백신 시장은 수입 규모 기준 연간 2~3000만 달러 수준이다. 2021년 에콰도르 보건부가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면서 백신 수입 규모가 3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면서 2022년 백신 수입 규모는 1억 달러 수준으로 마감되었고, 2023년 수입 규모는 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기준 에콰도르 백신 시장은 미국, 중국, 한국, 벨기에산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산의 시장점유율은 13.4%를 기록했다.

수출입 동향

<최근 수입규모 상위 10개국 현황>

(단위: US$ 천, %)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3.6]

2021년 에콰도르에 백신을 가장 많이 공급한 국가는 중국이었으며, 시노백(SINOVAC) 코로나 백신이 중국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2년에는 중국 시노백 백신의 수입이 줄어들면서 중국이 수입 점유율 기준 2위로 하락했다. 2022년 기준 총 수입 규모는 3600만 달러 수준이고, 점유율은 미국(38%), 중국(17.8%), 한국(13.4%), 벨기에(6.9%) 순이다. 한국산의 점유율은 2020년 1.5%에서 2021년 3.6%로 올랐고, 2022년에는 13.4%로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에콰도르 보건부가 한국산 백신 조달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주요 국내기업 에콰도르 수출 현황>

(단위: US$ 천, %)

주: 2022년 기준

[자료: SICEX 2023.6]

에콰도르에 백신을 수출하는 주요 국내 기업은 녹십자(주)와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이며, 기타 소량 수출은 DHL 특송(드라이아이스 포장)을 통해 수입되고 있다. 2022년 기준 한국에서 에콰도르 수출 중에 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69.9%와 18.6%를 차지하고 있다. 

에콰도르는 다른 국가로 백신을 수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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