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80 - 영국, 일차의료 접근성 회복 계획
- 등록일2023-08-04
- 조회수2533
- 분류산업동향 > 서비스 > 바이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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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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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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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글로벌#보건산업#영국#일차의료
영국, 일차의료 접근성 회복 계획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480
◈ 목차
◈ 포커스
- 영국, 일차의료 접근성 회복 계획
◈ 제약·의료기기·화장품
-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제네릭 의약품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검토
- 미국 FDA, 3분기에 알츠하이머 및 우울증 치료제 관련 주요 결정 발표 예정
- 캐나다 PMPRB,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1,257개의 신약 검토
- 미국 Intuitve社, 로봇 보조 수술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
- 노바티스, 바슈롬에 최대 25억 달러 규모 아이케어 제품 판매
- 일본 남성 코스메틱 시장, 중년세대 수요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 기록
- 中 쳰잔산업연구원, 중국 재생의료산업 수출·입 동향 분석
- 인도 의약품 규제국, 10월부터 모든 의료기기에 규제 도입
◈ 의료서비스
- 미국 스타트업 Papa, 노인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해결
- 포르투갈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23년에 1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 키프로스, 보조금 제도로 의료관광객 유치 계획
- 런던, 의료관광과 개인 의료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중
- WEF, 글로벌 의료 및 보건 전략 전망의 중국편 발행
- 카자흐스탄, 글로벌 의료관광 센터로 부상 가능성
- WEF,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 방안 제시
◈ 디지털 헬스케어
- 네덜란드 레이던⼤,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
- 영국 Cardif⼤, 스마트워치로 파킨슨병 증상 발현 전 조기 탐지
- 벨기에 icometrix社, AMA로부터 CPT I 코드 획득
- 바이오 센서 기술의 희귀질환 치료와 법률 및 정책적 거버넌스
- 중국 바이두, AI를 사용해 개선된 mRNA 백신 및 항암제 개발
- 홍콩 Insilco Medicine, 인공지능 생성형 약물 개발
- 스마트 안경, 발 상처의 진단 및 치료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 3D 바이오프린팅, 장기이식 관련 혁신 잠재력 보유
◈본문
영국, 일차의료 접근성 회복 계획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DHSC)와 NHS England는 ‘일차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달 계획(Delivery Plan for recovering access to primary care, 이하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오전 8시에 발생하는 예약 러시(rush) 문제를 해결하고 일차의료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 |
[1] 개요
●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영국의 일반 진료는 이전보다 매일 100만 건 이상, 매주 50만 건 이상 더 이루어졌으며, 영국에서 610만 명에서 810만 명으로 ’10년에 비해 1/3 증가한 70세 이상 인구 그룹은 젊은 사람들보다 평균 5배 더 많은 일반의(general practitioner, GP)의 예약을 받은 것으로 집계
● 영국정부는 일반 진료 인력은 증가하는 수요에 보조를 맞춰야 했으며, 일차의료 예약을 희망하는 환자들의 요청은 NHS의 의료시스템에 엄청난 압박 요인으로 작용
● 오전 8시 예약 러시(rush) 문제를 해결하고 일차의료를 예약하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영국 DHSC와 NHS England는 ‘일차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달 계획(Delivery Plan for recovering access to primary care)’을 발표
[2] 계획의 주요 내용
● 계획에서는 △GP를 만나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하고 치료를 관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한 투자계획 △사람들에게 일차의료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 △자신의 집에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홈케어 방안 등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
● 계획은 환자가 특정 질환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가 의뢰할 수 있도록 하고, ’24년 3월까지 NHS 앱을 사용하여 90% 이상의 진료에서 환자가 자신의 기록과 진료 메시지를 보고 약속을 예약하고 반복 처방을 주문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 NHS 앱은 약속 처리, 의료진과의 메시징, 반복 처방 구성, 환자가 자신의 건강 기록과 테스트 결과를 볼 수 있는 기능 보유)
● NHS England와 DHSC는 ‘Pharmacy First’ 서비스를 제공하고 약국 경구피임 및 혈압 서비스를 확대하여 7가지 일반적인 질환을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지역 약국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 * Pharmacy First 제도는 예약 없이 지역 약국에서 전문적인 헬스케어 조언, 치료 및 일반적인 질병에 대한 의약품을 제공
● DHSC는 확장된 역할과 관련된 제안에 대해 해당 부문과 협의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간 최대 1,000만 건의 예약을 줄일 수 있어 예약 압력을 크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일단 규모가 확대되면 전체 예약의 약 3%에 해당되며, 대중들은 치료를 받는 장소와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
● NHS 잉글랜드는 환자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진료 요청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진료 팀을 참여시켜 요청의 성격과 긴급성을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하여 일반 진료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 방식의 실현을 추진할 예정
● 현대적인 접근 방식은 예약 없이 요청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환자와 진료에 대한 대응이 더 빨라질 수 있으며 예약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더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 Ÿ 영국정부는 케어 팀들이 환자를 적절한 담당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케어 내비게이션 육성에 투자할 예정이며, 효과적인 관리 탐색을 통해 환자의 15% 이상을 관리운용팀, 자가 관리(self-care), 지역 약국 또는 기타 지역 서비스와 같은 지원팀으로 안내가 가능
● 또한 GP가 먼저 보지 않는 환자들을 평가 및 대응을 위해 가장 적절한 실무 직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국정부는 이러한 방식으로 요청을 받고, 탐색하고, 평가하고, 응답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드는 디지털 도구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
[3] 처리용량을 확대 구축하고 업무량과 관료주의를 줄이는 방안
● ’24년 3월까지 직접 환자를 대응할 수 있는 26,000명 이상의 진료직원과 5,000만 건 이상의 일반 진료를 이행할 예정
● NHS 장기 인력 계획에 따르면, GP 교육을 확대하고 미래에 필요한 NHS의 GP 인력을 채용하고 유지할 것이며, 경험 많은 GP가 지속적으로 진료할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연금 개혁을 추진
● 이 계획과 함께 영국왕립의과대학학술원(Academy of Medical Royal Colleges, AoMRC)은 일차의료와 이차의료사이의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관료주의와 업무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보고서를 게시 Ÿ NHS 잉글랜드는 ’23년 10월 또는 11월에 통합의료위원회(Integrated care board, ICBs)에게 공개 위원회에서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요청할 예정
● DHSC는 의학적 증거를 제공하기 위해 GP에 대한 요청을 줄이기 위해 자체 인증을 늘리는 관료주의 타파협약(Bureaucracy Busting Concordat)을 통해 GP의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계획
● ’23/24년에 36개 지표에서 5개 지표로 ‘투자임팩트펀드(Investment and Impact Fund, IIF)’를 간소화하고 ’23년 여름 품질성과프레임워크(Quality and Outcomes Framework, QOF)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
[4] 영국정부의 일차의료계획을 위한 지원방안
● 계획은 ’23년 △환자 권한 강화 △현대적인 일반진료 접근성 개선 △예약 및 직원 역량 강화 △관료주의 배제 등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일차의료시스템의 회복을 지원
● (환자 권한 강화) NHS 앱, 자가 의뢰 경로 및 지역 약국에서 제공하는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환자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여 일반적인 진료에 대한 부담을 경감
● (현대적인 일반진료 접근성 개선) 오전 8시 예약러쉬를 해결하고, 신속한 평가 및 응답을 제공하고, 약속을 예약하기 위해 환자에게 익일에 다시 전화를 걸지 않도록 조치
● (예약 및 직원 역량 강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직원으로부터 더 많은 약속을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채용 직원 유형과 배치 방식에 유연성을 추가
● (관료주의 배제) 관료주의를 줄이고 일차의료와 이차의료 사이의 인터페이스 전반에 걸친 업무량과 의학적 증거 요청 부담을 줄여 환자의 임상적 요구를 충족할 진료 시간을 더 많이 확보
[5] 영국정부의 자금지원 방안
●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NHS England와 DHSC는 10억 파운드 이상을 지원하기로 목표 금액을 재조정
● NHS England는 통합의료위원회(Integrated care board, ICBs)가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ICB 공개 이사회 보고의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는 ICBs를 지원할 계획
❙ 영국정부의 자금지원 방안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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