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이슈 브리핑] 글로벌 CDMO 1위 기업 론자 2023년 상반기 실적
- 등록일2023-08-18
- 조회수2774
- 분류산업동향 > 기타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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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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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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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글로벌#바이오의약품#CDMO#mRNA 백신
글로벌 CDMO 1위 기업 론자 2023년 상반기 실적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본문
□ 스위스 론자, ‘23년 상반기 매출 전년 상반기 대비 5.6% 증가한 31억 스위스프랑
- 글로벌 의약품 CDMO 매출 1위 기업인 론자의 ’23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30억 7800만 스위스프랑(약 4조 5339억원*)으로 30% 마진율을 달성함. *‘23.6.30 기준 매매기준 환율(1CHF = 1,473원) 적용
- 가장 큰 매출 비중을 보이는 사업부문은 바이오의약품으로 16억 500만 프랑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52.1%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저분자의약품 3억 9300만 프랑, 세포•︎유전자치료제 3억 6300만 프랑, 캡슐 및 건강원료 부문이 5억 9500만 프랑의 매출을 기록함.
- 론자 대표이사는 최근 주주들에게 대규모 동물세포 제조역량, 완제공정,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세가지 분야에 집중해 바이오의약품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 론자 ‘23년 상반기 사업부문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감요인 ]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에 큰 매출을 보였던 mRNA 매출이 금년에 크게 줄었으나 대신 ADC가 크게 늘었고 동물세포 및 미생물세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음. 다만,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초기 단계 서비스에 대한 성장세는 당초 예상보다 줄었음. ▶저분자의약품 부문은 고효능·고난이도의 저분자 수요가 확대되어 지난해 상반기보다 크게 증가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부문도 초기 단계에 있는 바이오기업의 수요 감소와 일부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실패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는 낮은 성장세를 보였음. ▶캡슐 및 건강원료의 경우 볼륨은 줄었으나 단가상승으로 전년과 비슷한 매출을 보였음 |
□ 지난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21년 대비 14.1% 성장했음. 1위 기업인 론자의 매출을 통해 전반적인 CDMO 업계 상황을 가늠해 보면, 금년에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끌었던 mRNA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고,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가 줄어 이것이 초기 단계의 위탁개발생산 수요 감소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한편, 론자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상위 CDMO들은 동물세포 배양·정제, ADC,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크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향후 수주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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