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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핀란드 바이오의약품 시장동향

  • 등록일2023-10-11
  • 조회수2004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핀란드 바이오의약품 시장동향

 

 

◈본문


핀란드의 높은 고령화는 노인성 만성질환에 효능이 좋은 바이오의약품 수요 견인

정부의 약값 지출 부담에 따른 정책 리스크도 상존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면역물품 (일정 투여량의 것) (소매용 포장의 것)

HS Code: 3002.15




시장 규모 및 동향


해외시장조사 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에 따르면, 2022년 핀란드 의약품시장 규모는 34억1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하지만, 유럽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고령화율 등에 따른 치료 수요 증가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은 6.4%로 앞으로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그 중에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성장이 더 빠른 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의료전문컨설팅기업인 IQVIA에서 2022년 발간한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경쟁의 영향(The Impact of Biosimilar Competition in Europe)'에 따르면,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의약품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성장률도 11.3%으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6.3% 대비 5%p를 상회하는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핀란드는 EU에서 고령화율이 세 번째로 높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 속도도 세 번째로 빠른 국가이다. 2022년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은 23.1%이며, 지난 10년간 고령화 비중은 5.0%p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뇨, 자가면역질환, 암 등 노인성 만성질환의 치료제로 효과가 높은 바이오의약품의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핀란드 의약품 시장 규모>

(단위: US$ 백만, %)


2022(추정)

2023(전망)

2024(전망)

2025(전망)

2026(전망)

매출액

3,411

3,627

3,861

4,125

4,372

성장률

-3.2

6.3

6.5

6.8

6.0

[자료: EUROMONITOR]



최근 수입동향


바이오의약품이 포함된 HS Code 3002.15(면역물품)의 핀란드 수입액은 2022년 3억5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이는 2021년 수요가 일시적으로 늘었던 코로나 진단기기 등의 수입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EU 역내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상위 10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9개 나라들이 모두 EU 국가들이다. 벨기에(25.7%), 독일(21.2%), 덴마크(15.8%), 네덜란드(14.7%), 스위스(13.4%) 등 상위 5개 국가가 전체 수입액의 90.8%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7만1000달러로 전년 대비 99.5% 감소했다. 이는 면역물품에 해당하는 코로나 진단기기의 수입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의 주요 바이오의약품 업체들이 유럽 내 법인을 통해 핀란드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실제 점유율은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3년 핀란드 바이오 헬스 완제의약품 (HS Code 3002.15)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2020년

2021년

2022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전체수입액

357,115

4.7

392,710

10.0

354,574

-9.7

1

벨기에

83,033

-17.6

102,822

23.8

91,196

-11.3

2

독일

78,305

11.2

75,094

-4.1

75,270

0.2

3

덴마크

74,572

198.4

71,039

-4.7

56,138

-21.0

4

네덜란드

33,409

-6.4

43,814

31.1

52,128

19.0

5

스위스

38,381

-11.7

41,203

7.4

47,345

14.9

6

헝가리

6,183

-71.0

10,244

65.7

9,077

-11.4

7

폴란드

4,811

145.4

6,972

44.9

7,296

4.7

8

프랑스

3,230

138.6

4,333

34.2

6,905

59.4

9

스웨덴

3,076

-19.4

6,318

105.4

3,989

-36.9

10

중국

3,828

N/A

3,631

-5.1

3,353

-7.7


16

한국

1,094

211.8

14,350

1,211.8

71

-99.5

[자료: Global Trade Atlas]



유통구조 및 주요 경쟁 제품


핀란드는 불법복제약의 유통을 막기 위해 까다로운 유통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은 단일공급원칙(one-channel principle)이 적용되며, 모든 도매상은 핀란드 의약품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단일공급원칙은 약국 또는 병원은 하나의 도매상으로부터만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핀란드 제약산업협회에 따르면, 핀란드 내 의약품 유통은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 약국은 처방약과 셀프케어 약품에 대한 소매 유통책임을 진다.

* 병원 약국 또는 조제실은 병원과 진료기관에 있는 공공 헬스케어 제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제실은 민간병원에도 설립될 수 있다. 핀란드에는 총 25개의 병원약국이 있으며, 110여 개의 조제실이 있다.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대부분 외래약국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한다.

* 군 약국은 방위군, 국경수비대, 평화유지군에 의약품 서비스를 책임진다.

* 국가백신 프로그램에 포함된 백신은 의료시스템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다른 의약품들은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수의과용 의약품은 도매상으로부터 약국 또는 수의사한테 직접 판매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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