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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이슈 브리핑] 론자, 글로벌 CDMO 격변 속에서 대규모 인수 결정

  • 등록일2024-04-01
  • 조회수1750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이슈 브리핑] 론자, 글로벌 CDMO 격변 속에서 대규모 인수 결정


 

◈본문


  • 세계 1위 CDMO 론자, 12억 달러 규모 미국 바이오의약품 공장 인수(3. 20)

  • ╺︎세계 1위 CDMO인 스위스 론자(Lonza)는 3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바카빌에 있는 로슈(제넨테크)가 소유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12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로슈와 체결했다고 밝힘. 인수는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임.

  • ╺︎또한, 향후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동물세포 기반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5억 스위스프랑(미화 5억 61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론자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인수는 론자가 상업 규모의 동물세포 배양 기반의 위탁계약 생산 및 임상 단계 프로젝트에 대응해 제조역량을 대규모로 확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 ╺︎로슈의 바카빌 공장은 약 33만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750명의 직원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장 중 하나라고 론자는 설명하고 있음. 

  • 한편, 론자의 이번 인수는 전세계 CDMO 환경이 급변하고 있음에 따라 미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최근 노보홀딩스가 세계 2위 CDMO인 카탈런트를 16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다른 CDMO 경쟁기업들은 카탈런트의 기존 및 잠재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있음.

  • ╺︎또한, 미국 의회가 CRO 및 CDMO 대기업인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중국의 여러 바이오기업을 겨냥한 생물보안법을 추진하고 있음.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안보에 우려가 될 수 있는 중국의 바이오기업‘이 미국 연방기관과 계약하는 것이 금지됨. 아울러, 중국의 우려기업과 계약을 추구하는 기업과의 협력도 금지되기 때문에 미국 연방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따라 제공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중국 이외 다른 계약자를 선택해야 함.

  •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일라이릴리를 포함해 크고 작은 많은 바이오기업들과 제조 및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있음. 우시앱텍과 우시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창출되고 있음.

  • ╺︎이에, 론자의 이번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는 격변하는 CDMO 시장에서 우시와 카탈런트로 인한 시장 공백을 선점하고자 하는 론자의 선제적인 조치로 해석될 수 있음. 

  • 한편, 영국의 헬스케어 전문 주식 리서치업체인 인트론 헬스(Intron Health)는 3월 19일 중국 우시에 대한 리스크와 노보의 카탈런트 인수로 인한 시장 공백은 전세계 CDMO 시장의 20%를 차지할 수 있다고 밝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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