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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IS Vol.71] 글로벌 바이오의약산업 투자현황 및 전망

◈본문

1.바이오의약산업 파이프라인 현황 및 매출 전망

●︎202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은 항체 단백질이 2,734개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뒤이어 재조합 단백질(932개), 자가세포(758개), 이종세포(687개) 순으로 기록하였음.

●︎2023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3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8년까지 7,521.4억 달러로 증가하여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2024년에는 조현병 치료제 KarTx(Karuna Therapeutics)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Donanemab(Eli Lilly) 등 출시 예정이며, 기존 종양학에서 향후 신경학 및 대사질환 중심으로 바이오신약이 연구개발 및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

2.바이오의약산업 M&A 현황

●︎최근 5년간('19년 ~ '23년) M&A 현황은 2019년(58건, 1,937.1억 달러) 이후 2021년 거래량(104건)이 최고치임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는 낮아졌으며(1,331.8억 달러), 2022년에는 거래량(67건) 감소 및 기업가치 630.6억 달러로 최저액을 기록함.

●︎2023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M&A 거래가 10건 이상 성사되어(100억 달러 규모 M&A 거래 2건 포함) 기업가치가 전년 대비('22년 630.6억 달러) 약 89.6%로 대폭 증가한 1,195.8억 달러를 기록함.

➀︎바이오의약산업 치료분야별 M&A 현황

●︎2023년 바이오의약산업의 M&A 거래 중 종양학이 약 51.1%를 차지하였으며, 최근 5년간('19년~'23년) 치료분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

  - Roche는 종양학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업체 Carmot Therapeutics를 31억 달러에 인수 예정임.

  - AstraZeneca는 심혈관, 대사 및 신장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업체 CinCor를 18억 달러에 인수하였음.

 - 비종양학의 경우, AstraZeneca는 암 및 자가면역 질환 관련 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Gracell Biotechnology를 12억 달러에 인수 예정이며,      AbbVie는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Cerevel Therapeutics Holdings를 87억 달러에 인수 예정임.

➁︎바이오의약산업 모달리티별 M&A 현황

●︎2022년까지 GGT가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나, 2023년에는 항체치료제가 43.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함.

  - Gilead Sciences 자회사 Kite Pharma는 혁신적인 세포 수용체 및 T-세포 플랫폼 개발업체 Tmunity를 13억 달러에 인수하였음.

 - Kyowa Kirin은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Orchard Therapeutics를 4억 7,760만 달러에 인수하였음.

  - Pfizer는 항체-약물 병용요법(ADC) 개발업체 Seagen을 430억 달러에 인수하였음.

  - AbbVie는 ADC 개발업체 ImmunoGen을 101억 달러에 인수하였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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