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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520] 2030년 제약시장의 미래: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 성장 전망

  • 등록일2024-08-12
  • 조회수1691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Vol.520]

2030년 제약시장의 미래: 비만과 당뇨병 치료제 성장 전망

  

◈본문


대형 제약기업의 시장 동향 : 비만, 당뇨, 염증성 질환


●︎ 2030년 제약시장의 매출은 1조 7천억 달러(한화 2,356조 5,4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됨. 비만치료제인 GLP-1 작용제 등을 활용한 약물은 제약시장 전체 매출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당뇨병 치료제△사노피(Sanofi)와 애브비(AbbVie)의 만성 염증질환 치료제는 향후 5년간 연간 전 세계 처방약 매출을 약 7.7%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함


제약 부문 전 세계 판매 상위 10개 제품


주요 대형 제약기업


특허 만료에 따른 M&A 전략


특허 만료


●︎특허 만료는 특정약물의 독점판매 권리가 끝나는 시점을 의미하며, 이 시점 이후에는 바이오시밀러(Biosimilar), 제네릭(Generic) 의약품이 시장에 진할 수 있음


●︎제네릭의약품은 특허 기간이 지난 화학합성의약품의 복제약이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특허 기간이 지난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임. 이는 일반적으로 원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인수합병(M&A)



●︎ 2024년 상반기 1,000억 달러(한화 138조 8,600억원) 규모의 대형 제약기업들의 M&A가 이루어졌으며, 2023년보다 증가할 전망임. △특허 만료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를 통한 높은 수익 △기술개발 혁신 등이 이루어짐에 따라 M&A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임.


향후 5년 내 특허 만료 예정인 상위 10개 약물

향후 5년 내 특허 만료 예정인 상위 10개 약물


M&A 사례

M&A 사례


특허 만료에 따른 M&A 전략

●︎ 특허 만료로 인해 매출이 감소할 위험에 직면한 제약 회사들은 M&A를 통해 △새로운 신약후보 물질을 확보하거나 △기존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를 상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음


비만 및 암 치료제 시장


시장의 리더: 노보 노디스크와 와 일라이 릴리


●︎ 노보 노디스크가 만든 비만치료제인 웨고비와 오젬픽, 일라이 릴리가 만든 당뇨병 치료제 문자로와 젭바운드(Zepbound), 사노피의 만성 염증질환 치료제 듀피젠트(Dupixent)와 애비브의 만성 염증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즈는 제약매출 상위 순위를 차지하며 각 기업의 매출 역시 증가하고 있음 


●︎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는 2023년 매출순위는 상위 10위에 들지 못했지만, GPL-1 작용제를 활용한 비만 및 당뇨병 의약품 개발을 통해 2024년에는 최고수준을 차지함


●︎ 2024년에는 일라이 릴리가 28%, 노보 노디스크가 22%로 1위와 3위를 차지하며 매출 연평균 성장률은 12% 이상을 기록함 


●︎ 일본기업인 다이치 산교(Daiichi Sankyo)의 매출이 25%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머크 앤 코에게 선불로 45억 달러(한화 6조 2,496억원)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연구치료제 3개를 판매했기 때문임


●︎ 암젠은 호리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의 인수를 통해 얻은 제품으로 수익을 얻어 22%의 매출 증가로 4위를 차지함


2024년 1분기 매출 성장률


경쟁 구도 및 미래 전망


●︎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웨고비의 매출은 향후 5년동안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가 유효성 측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2023~2030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이 90%이상 기록될 것으로 전망함


●︎ 이렇듯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상위 제약 업체들은 2030년까지 시장 점유율 및 잠재적 신규 진입자를 위한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노보가 개발 중인 카크리세마나 릴리의 경구 GLP-1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과 같은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자들도 약물을 개발하여 10년 뒤 두 기업의 일부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것으로 예상됨


●︎ (다른 제약사의 참여)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다른 대형 제약사들도 비만 및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혁신가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임


●︎ (새로운 투여 방식) 웨고비와 젭바운드는 주 1회 주사로 투여되며, 일라이 릴리는 경구용 약물을 개발하고 있음. 이러한 영향으로 암젠은 월 1회 주사를 제공하는 방식을 개발하는 등 다른 개발 후보들도 효율적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방식을 시도하며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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