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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베이진, 중국기업 이미지 탈피 위해 사명 변경

  • 등록일2024-11-28
  • 조회수531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베이진, 중국기업 이미지 탈피 위해 사명 변경

[이슈 브리핑]

 

◈본문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 ▢︎베이진(BeiGene)社, 글로벌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암 치료의 혁신적인 의약품에 대한개발 의지를 표명하고자 ‘BeOne Medicines’로 사명 변경 계획 발표(11.14)
    - 11월 14일, 베이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창사 이래 사용하고 있던 베이진 이라는 사명을 ‘BeOne Medicines’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베이진의 새로운 사명은 글로벌 협업과 다부문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암을 근절하려는 대담한 비전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함. 

‘BeOne Medicines’ 

▹ "Be" : 암 환자의 근본적인 목표(단순히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 "One" : 팀으로서 단결을 강조(환자, 간병인, 과학자, 의료 서비스 제공자, 정부 및 산업을 함께 근절한 다는 공동의 사명에 관한 것)

▹ "Onc" 표시 : One 안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Onc는 종양학에 대한 기업의 배가된 헌신을 의미

▹ "e" 안에 있는 전원 버튼 : 암을 '끄는' 새로운 약물을 추구하는 우리의 항상 '켜져 있는' 접근 방식

  • ▢︎베이진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제품 매출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분기별 총 매출이 10억 달러를 기록
    - 베이진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함. BTK억제제인 브루킨사(Brukinsa) 매출은 13억 달러로 베이진의 매출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함.
    - 베이진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달러 대비 3억 달러 증가하였으며, 이는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브루킨사 제품 판매 증가에 기인함. 베이진의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7%가 증가하며 약 9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브루킨사(Brukinsa)의 미국 매출은 5억 400만 달러(87% 성장), 유럽 매출은 9,700만 달러(217% 성장)를 기록함.
    - 2024년 2월 기준 베이진은 전세계적으로 10,600명의 정규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9200명에 비해 1400명이 증가한 수치임. 특히, 미국에서의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600명이 미국에서 근무하고 있음.
    - 한편, 베이진은 미국 뉴저지주 호프웰에 8억 달러를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R&D 시설을 ’24년 7월 설립함. 


  • ▢︎베이진(BeiGene)의 기업 이름은 중국 수도인 베이징(Beijing)과 유사함.

  • ▢︎베이진은 현재 미국 캠브리지, 중국 베이징, 스위스 바젤을 포함해 40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항암제 기업으로 성장했음.

  • ▢︎이번 베이진의 사명변경은 美생물보안법 추진, 對중국 강경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미-중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베이진이 중국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짐. 다만, 베이진코리아는 사명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미 1년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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