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산업동향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다국적제약사 대표이사 취임 예정

  • 등록일2025-02-21
  • 조회수312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다국적제약사 대표이사 취임 예정

 

 

◈본문


□ 1월 30일, 일본 최대 제약회사이자 다국적제약사인 다케다(Takeda)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6월부로 미국사업부 Julie Kim 사장을 다케다의 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힘.

  • −︎다케다는 1월 30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Takeda 미국사업부 사장인 줄리 킴을 현 다케다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대표이사의 후임자로 임명하기로 결정함.

  • −︎현 크리스토프 웨버 대표이사는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6월 퇴임하며, 그때까지 18개월간 줄리 김 차기 대표이사에게 인수인계를 진행할 계획임.

  • −︎웨버 대표이사는 GSK에서 20년간 근무한 후 2014년 다케다에 합류하였으며 2015년 대표이사에 취임함. 재임 기간 다케다의 매출은 2015년 152억 달러에서 2024년 회계연도 298억 달러로 거의 2배 성장했음.

  • −︎다케다는 보도자료에서 줄리킴은 회사에 상당한 기여를 한 뛰어란 리더로 특히 이전에 미국사업과 혈장 유래 치료사업부를 이끌었으며, 경험이 풍부하고 가치 중심적인 리더라도 소개함.

  • −︎차기 줄리 킴 대표이사는 “다케다는 독특한 회사이며, 본인이 이 회사를 이끌도록 선택되어 매우 영광이다” 라고 말함.


□ 올해 54세인 줄리 김 사장은 2019년 다케다가 620억 달러에 샤이어(Shire)를 인수하면서 현 다케다에 합류하였으며, 2022년 4월부터 다케다의 미국사업부 사장을 맡고 있음.

  • −︎김 대표는 다트머스대학에서 경제학 학사,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음.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한 후, 2000년대 초반에 박스터에 합류하면서 제약업계에 뛰어들었음.

  • −︎김 대표는 어린시절 서울에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로 이주하였으며, 미국 내에서 한인사회의 목소리와 영향력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미주한인위원회(Council of Korean Americans)의 회원으로 2023년부터 활동하고 있음.


□ 링크디인(Linkedin)에 소개된 Julie Kim 사장의 이력은 다음과 같음.

  • −︎Dartmouth College 학사(‘88~92)

  •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School of Management MBA(‘95~97)

  • −︎APM/CSC Healthcare 매니저 (‘92~’00)

  • −︎Baxter International 전략담당 이사~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01~’10)

  • −︎Baxter International 글로벌 프랜차이즈 대표~영국/아일랜드 대표(‘10~’14)

  • −︎Baxalta 면역학부문 유럽 북부/남부 대표~사업모델혁신부문 대표(‘15~’16)

  • −︎Shire 글로벌가치접근부문 대표~혈액학 글로벌 프랜차이즈 대표(‘16~’19)

  • −︎Takeda 혈장 유래 치료제사업부문 사장(‘19~’22)

  • −︎Takeda 미국사업부문 사장(‘22~현재)


 

 

...................(계속)

☞ 자세한 내용은 내용바로가기 또는 첨부파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정보

자료 추천하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