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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대만, 반도체 TSMC에 이어 바이오 TBMC 본격 추진

  • 등록일2025-02-24
  • 조회수319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대만, 반도체 TSMC에 이어 바이오 TBMC 본격 추진

 

 

◈본문


□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인 대만 TSMC와 한글자 다른 TBMC

  • −︎대만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정부(경제부)의 주도하에 2023년 5월 설립된 대만바이오제조기업(Taiwan Bio-Manufacturing Corporation, TBMC) 생산라인의 첫 번째 단계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임.

  • −︎TBMC는 대만 정부와 미국 바이오의약품 제조회사인 National Resilience의 합작 투자회사로, 코로나19 팬데믹시기 대만은 일시적인 백신 부족사태를 겪으면서 CDMO 서비스를 통해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신속하게 제조할 수 있는 국가 능력을 배양해 대만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고자 정부 주도로 설립됨.

  • −︎TSMC는 핵산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생물학적제제(단백질의약품) 등 4대 분야에 주력할 예정으로, 대만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CDMO가 될 것으로 기대됨.

  • −︎TBMC는 작년 2월 미국 National Resilience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TBMC 직원 39명을 파견해 교육을 받았음.

  • −︎2024년 6월에 난강 공정개발연구소를 완공하고, 주베이시 GMP 공장을 2단계로 나눠 건설하고 있으며 1단계인 핵산 및 세포배양시설이 올해 말에, 2단계인 생물 학적제제 및 바이러스 벡터 제조시설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임.

  • −︎작년 말, TBMC는 시리즈 A 자금조달을 통해 약 23억 대만 달러(약 1,017억원)를 조달했으며 현재 회사 자본금은 45억 9천만(약 203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 B 라운드의 자금 조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주요 주주로는 정부펀드(국가개발기금)이 약 22%, 미국 National Resilience가 35%, 국가개발기금·야오화유리·행정원의 국가과학기술개발기금 등 범공공펀드 약 35%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TBMC, 바이오의약품분야의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되겠다고 자신하는 이유

  • −︎TBMC의 Zhang Youxian 대표이사는 “위탁개발생산(CDMO)는 빠르고, 우수하고, 저렴하고, 유연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며, ”의약품 파운드리 모델은 공장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초기 주베이 공장은 유연한 생산기능을 가지도록 설계 되었다“고 말함. 특히, 지난해 미국에서 생물보안법이 추진되면서 많은 미국 기업 들이 TBMC를 찾고 있다”고 말함.

  • −︎Zhang 대표는 ”미국인들은 완전 무장하고 먼지가 없는 옷을 입어야 하는 클린룸 에서 5-6시간 동안 머무르는 것은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인들은 생산에 뛰어들기 보다는 연구개발을 더 선호한다“고 말함.

  • −︎그는 ”대만에 공장이나 실험실을 건설하는 비용이 미국에 건설하는 것보다 저렴하고 자본투자가 적게 들고 공장 건설 속도가 빠르며, 대만은 빠르고 우수하며 비용 효율성 을 달성할 수 있고 이는 바이오의약품 파운드리의 중요한 이점이기도 하다“고 말함.

  • −︎또한, ”CDMO 기업이 시장을 확대하려면 먼저 고객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대만의 지적재산권 보호 이미지는 유럽과 미국 제약회사에 깊이 인식되어 있으며 이것이 의심할 여지없이 국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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