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미국의 의약품 수출입 현황
- 등록일2025-03-10
- 조회수734
- 분류산업동향 > 제품 > 바이오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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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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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바이오협회
- 원문링크
미국의 의약품 수출입 현황
[이슈 브리핑]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 의약품은 미국이 수입하는 품목 중 5번째로 수입 규모가 크고, 수출 품목 중에는 6번째로 수출 규모가 큰 품목임.
□ 미국은 전 세계에서 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며,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의약품을 많이 수출하는 국가임.
□ UN 무역통계데이터(UN COMTRADE)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은 의약품 943억 달러를 수출하고 2,126억 달러를 수입해 1,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함.
- 2023년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 875억 달러(수출 903억 달러, 수입 1778억 달러)보다 적자가 305억 달러 늘어남.
□2024년 기준 미국산 의약품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94.9억 달러), 네덜란드(87.0억 달러), 일본(84.1억 달러), 독일(76.7억 달러), 캐나다(68.0억 달러) 순임.
- 그 다음으로 영국, 스페인, 벨기에, 아일랜드, 멕시코 순으로 수출되고 있음.
- 한국으로의 수출은 17억 8천만 달러로 1.88%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수출하는 국가로는 17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24년 기준 미국이 의약품을 수입하는 주요나라는 아일랜드(503.2억 달러), 스위스(190.0억 달러), 독일(172.1억 달러), 싱가포르(152.6억 달러), 인도(127.2억 달러) 순임.
- 그 다음으로 벨기에, 이태리, 중국, 일본, 영국 순으로 대부분 유럽에서 수입되고 있음.
- 중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은 78억 4천만 달러 규모로 미국이 수입하는 의약품의 3.68%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수입하는 국가로는 8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한국에서 수입되는 의약품 규모는 39억 7천만 달러로 1.87%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이 수입하는 국가로는 16위를 차지함.
□ 2024년 기준 미국의 對한국 무역수지는 21억 9천만 달러의 적자를 보이고 있음.
- 2024년 기준 미국이 한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은 39억 8천만 달러로 전년도 26억 2천만 달러 대비 13억 6천만 달러가 증가함.
- 2024년 기준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HS 3002)이 37억 4천만 달러로 94.2%를 차지하고 있음.
<미국의 對한국 의약품(HS 30) 수출입 현황>
□ EU는 미국 입장에서 의약품 분야 최대 수입국이자 최대 무역수지 적자국임.
EU 통계청에 따르면, EU의 최대 의약품 수출국은 미국으로 2002년에서 2023년 사이 연평균 8.8%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EU의 대미 무역수지는 2022년 540억 유로, 2023년 450억 유로의 흑자를 보이고 있음.
□ 중국은 미국 입장에서 의약품 분야 수출국 1위이자 금액면에서 무역수지 흑자국이며 수입량 측면에서 수입국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의약품 공급망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임.
2024년 기준 미국의 對중국 의약품 수입은 78억 4천만 달러, 수출 94억 9천만 달러로 16억 5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음. 수입량 기준으로는 2021년 기준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이 전체 수입 의약품의 23.6%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인도는 미국 입장에서 의약품 분야 무역수지 적자가 큰 나라이지만 공급망 측면에서 중요한 국가임.
2024년 기준 미국의 對인도 의약품 수입은 127억 2천만 달러, 수출은 6억 3천만 달러로 120억 9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이고 있음. 수입량 기준으로는 2021년 기준 미국이 인도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은 전체 수입 의약품의 14.5%로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한국은 미국 입장에서 의약품 분야 무역수지 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이나 의약품 수입국 16위, 수출국 17위를 차지해 아직 상위권 교역 국가에는 이르지는 못함.
다만 고가의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에 비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와 미국 제약기업이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물량 등 바이오의약품의 미국 수입이 증가하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약가 인하 및 공급망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파트너국가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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