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동향
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PE) 시장 현황
- 등록일2025-03-12
- 조회수795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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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발간일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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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원문링크
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PE) 시장 현황
[KBIOIS Vol.79]
◈본문
* 본 브리프는 BAIN & COMPANY에서 발간한 「Global Healthcare Private Equity Report 2025」 보고서의 일부 내용을 발췌하였음.
● 2024년 글로벌 헬스케어 사모펀드 거래는 409건에 걸쳐 약 1,150억 달러로 급증하며 2021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거래 가치를 기록함.
- 50억 달러를 초과하는 거래는 총 5건 발생함. (2022년 1건, 2023년 2건)
● 지역별 거래 가치는 북미가 약 65%를 차지해 지속적으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유럽 약 22%, 아시아-태평양 약 12%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냄.
- 북미와 유럽의 강력한 활동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 거래량의 전년대비 약 49% 감소세를 상쇄함.
● 바이오제약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의 거래 가치는 다른 모든 헬스케어 부문을 선도하였으며, 이는 임상시험 IT인프라 확대 및 생명과학분야 생산능력 강화 등 성장을 촉진함.
- GI Partners의 eClinical Solutions(디지털 임상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투자
- Novo Holdings, 약 167억 달러 규모로 Catalent(CDMO 기업) 인수
● 지역별 거래 가치는 2024년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모두 바이오제약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의 거래 가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북미는 병원 및 진료소, 기타 제공업체 등 공급자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의 투자가 감소('19-'23, 43% → '24E, 34%)하는 반면,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대체지불제도(Alternative Payment Model, APM) 및 AI기반 청구 처리 등 지불 관련 파생 서비스 부문의 투자는 증대('19-'23, 10% → '24E, 16%) 될 것으로 예측됨.
- 유럽은 바이오제약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이 대폭 증가('19-'23, 57% → '24E, 82%)하는 반면, 공급자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은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19-'23, 26% → '24E, 14%) 예측됨.
- 아시아-태평양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물리적 의료 인프라(ex. 병원 체인 및 진료소, 노인 생활시설 등) 투자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측됨.('19-'23, 12% → '24E, 23%)
● 유럽의 헬스케어 투자 거래는 2024년 약 136건을 예상하며, '21년 최고치인 112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
- 2024년에는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기가 주요 투자분야로 떠올랐으며, 해당 분야의 자산을 매입한 기업들은 유럽 전역에서 손쉽게 확장 가능하다는 강점을 보유
- 유럽 PE는 고부가가치 영역인 밸류체인 상단 기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장비 제조업체 및 원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 Novo Holdings, Single Use Support(민감한 생체재료 처리에 적합한 액체처리 시스템 등 장비 및 도구 제공) 인수
· Ardian, Masco Group(바이오제약 관련 장비 및 시설 솔루션, 고순도 수처리 시스템 제공) 인수
- 유럽에 기반을 둔 CRO 및 CDMO 기업은 경기 둔화로 인해 제약사의 연구개발 예산이 축소되면서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연구(Pre-clinical) 기업에 대한 거래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
· Partners Group, Fair Journey Biologics 인수 : 초기연구 및 항체개발 역량 확대, 글로벌 규모 확장
● 아시아-태평양의 투자 거래는 2021년 이후 감소 추세이지만, 거시경제적 및 지정학적 환경에 의해 인도, 일본, 한국 등으로 투자 다각화가 촉진되어 2024년에는 140억 달러의 거래 가치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 인도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거래량의 약 26%를 차지하며 큰 시장을 형성하였으며, 특히 공급자 및 관련 서비스 부문과 바이오제약 및 관련 서비스 부문이 인도 거래량의 약 80%을 차지함.
· 미국 사모펀드인 Advent International이 BSV Group을 Mankind Pharma에 약 16억 달러로 매각하는 등 강력한 PE 성과를 도출
· Morgan Stanley, Hyderabad Institute of Oncology의 소수지분 인수
· Blackstone, Care Hospitals 인수 및 Tuck-in 인수 전략 수행
· Advent, Apollo Hospital Enterprise의 디지털 건강 플랫폼 Apollo 24|7 투자
- 일본은 2019년 이후 연평균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령화 및 제약혁신에 대한 집중으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의 PE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J-STAR, Caregiver Japan(요양원 및 홈케어 운영업체) 투자
- 한국의 2024년 거래가치 점유율은 약 26%를 차지(전년대비 약 8%p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둔화, 고령화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의료기기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등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됨.
· Archimed, Jeisys Medical 인수 및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
· MBK Partners, Blackstone으로부터 Geo-Young 인수
- 중국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현지 시장에 맞춘 전략적 사업 분할(carve-out)을 추진하는 중심지로 부상함.
· UCB Pharma, 중국 내 신경학·알러지 관련 포트폴리오를 Mubadala와 CBC Group에 매각
- 호주는 의료 인프라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대형 PE 보유 자산들이 곧 시장에 출시될 예정임.
- 동남아시아는 지역 기업들이 수익성 높은 매각 및 사업 분할 증가
· Affinity Equity Partners, 말레이시아 Island Hospital을 약 10억 달러 규모로 IHH Healthcare에 매각
<출처> Global Healthcare Private Equity Report 2025, BAIN & COMPANY(’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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