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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24년 바이오제약 M&A 리뷰 및 '25년 전망

  • 등록일2025-04-01
  • 조회수615
  • 분류산업동향 > 종합 > 종합

 

 

'24년 바이오제약 M&A 리뷰 및 '25년 전망


 ◈본문

○ 개요

M&A는 지속적인 약세장, 특허 절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이오제약 기업의 노력과 혁신 자산 증가로 인해 올해 바이오산업에서 화두가 되었다. ’24년 바이오제약 M&A 활동의 전반적인 규모는 감소하였다. 거래 수는 ‘23년 대비 지난 12개월 동안 8% 감소했고, 총 거래가치는 2% 감소했다. ’24년 M&A의 최대 규모 거래는 Novo Holdings가 CDMO의 중견 기업 Catalent를 165억 달러에 인수한 건이며 이는 업계 주목을 받았다. ‘25년에는 대형 제약회사들이 현금을 투자하려고 하면서 훨씬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그동안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어떻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M&A를 통해 대응하였는지 리뷰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도록 한다. 본 브리프는 BioCentury의 ’The rising tide of billion dollar buyouts‘ 및 pwc의 Next in pharma 2025: The future is now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였다.


○ 과거 M&A 동향 ('16-'24)

'16-'24년 동안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연간 총 거래액이 거의 세배에 달하며 주로 자산과 기술의 인수와 볼트온(Bolt-on)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본 시장이 폐쇄된 상태에서 M&A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출구가 되고 생명공학 분야가 문제해결의 열쇠가 되면서 2023년에 정점을 찍었다. 138건의 인수 중 5건은 200억 달러 이상의 거래였으며 다른 10건은 100억-200억 달러 범위였다. 가장 큰 규모는 Vertex Pharmaceuticals의 49억 달러 규모 Alpine Immune Sciences 인수와 Gilead Sciences의 Cymabay Therapeutics 인수에 대한 43억 달러 거래였다. 10억 달러 이상의 M&A 규모는 '23년 1,450억 달러에서 '24년 456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중간 및 평균거래 가치는 '23년의 67%, 37%에 불과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4년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는 22건으로 이는 10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둔화되었다.

'24년 거래 중 64%(14건)는 상반기에 발생했는데 연준의 미온적인 금리인하 및 기타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본시장 개방이 제한되었으며 이는 소규모 거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바이오제약 기업에 속하지 않는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의 수는 점차 증가하여 지난 4년 중 3년 동안 총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의 약 20%를 차지하였고 총 5-130억 달러를 지불하였다. 점차 구매력을 높여 ‘24년 전반적인 거래가치 하락 추세와 달리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의 평균 거래가치는 ’22년 14억 달러, ‘23년 13억 달러 ’24년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0% 상승하였다.




‘21년부터 미국을 제외한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들은 10억 달러 이상의 M&A 시장에서 점차 활동을 강화하였다. 유럽 기업들은 희귀질환과 같은 틈새시장을 찾아 거래를 하였는데 일부 바이오기업은 기업 자체가 M&A 대상이 되었지만 젠맙(Genmab)과 같은 기업은 파이프라인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나 자산을 모색하면서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었다.




미국의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들은 지난 20-30년 동안 창업한 혁신적 바이오기업인 반면, 유럽의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들은 오래된 중견기업이었다. 12개의 미국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 중 5개가 20억달러 이상의 거래인 반면 미국을 제외한 비 바이오제약 매수자들의 거래가치는 모두 10억-20억 달러였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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