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

□ 미국 정부가 2025년 3월 수출입 실적을 발표함. 소비재로 분류된 의약품 제제(Pharmaceutical Preparations) 수입은 전월 대비 70.9% 증가함.

- 2025년 3월 상품 수입은 전월(2025년 2월) 대비 178억 달러 증가한 3,442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의약품 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함.

- 2025년 3월 미국의 의약품 제제 수입은 504억 달러로 미국의 상품 수입액 중 14.64% 비중을 차지하였음. 전월(2025년 2월) 수입액 294억 달러 대비해서 70.93% 증가하고 금액으로는 209억 달러 증가함. 2025년 3월까지 누적(1월~3월) 의약품 제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33억 달러 증가함.

□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수입관세 부과 우려에 미국 및 해외 제약사들은 단기적인 대응 차원에서 올해 미국 내 재고 확보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4월 1일부터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공개 의견을 수렴하였음.

□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이해관계자 총 957개 기업/기관에서 공개 의견을 제출하였음. 누가 어떤 내용으로 제출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우리나라도 정부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의견을 제출하였으며 미국제약협회 등에서도 ‘의약품 관세부과가 정답은 아니다’ 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